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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owna 산불로 훼손된 교회 캠프장 재개장 연기

Kelowna 산불로 훼손된 교회 캠프장 재개장 연기

찾는 사람이 많았던 오카나간 호수(Okanagan Lake)의 어린이 캠프장 ’Camp OAC, Owaissi Anglican Camp’의 재개장이 2025년으로 미뤄졌다.

지난해 8월 맥두걸 크릭(McDougall Creek) 산불로 시설에 큰 훼손이 있었지만, 이후 보수 공사를 진행하며 캐나다 성공회(Anglican Church of Canada)가 운영하는 캠프를 올 여름 다시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교회 관계자는 “캠프장 재건이 예상보다 길고 복잡한 과정이어서 내년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안 딕슨(Ian Dixon) 캠프 디렉터는 “캠프 OAC는 수년간 많은 사람들이 즐겨온 특별한 장소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다시 개장하려던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지만, 2025년에 더 큰 캠프와 캠프 공동체로 돌아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캠프장의 건물 33채 중 28채가 소실됐고 강가에 있던 나무도 상당수가 불에 탔다.

웨스트 켈로나의 북쪽 웨스트사이드 로드(Westside Road, West Kelowna)에서 떨어진 윌슨 랜딩(Wilson’s Landing) 지역에 있는 이 캠프장은 1950년에 문을 열었다. 재건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는 www.kootenayanglican.ca/say-yes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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