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및 캐나다 서부지방회 연합 전도세미나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와 캐나다 서부지방회(감리사 고영우 목사, 이하 지방회)가 공동으로 전도 연합 세미나 및 성회가 지난 5일(목)부터 8일(주일)까지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합성회에는 웨슬리전도학교 강사 김상현 목사(부광교회), 조재진 목사(신곡교회), 우재구 목사(열우물교회), 손철산 목사(삼양중앙교회), 이상일 목사(하늘이음교회) 이상 5명을 초청해서 세미나 및 연합성회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주님의제자교회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초청된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으며 저녁에는 연합성회로 밴쿠버지역 교민들과 성도들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첫날 연합성회는 카나다광림교회(최신호 목사)에서 김상현 목사가 사도행전 18:9-11절 ‘전도는 쉽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밴쿠버한인감리교회(임덕규 목사)에서 조재진 목사가 사도행전 1:4-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 연합성회는 아보츠포드좋은교회(고신혁 목사)에서 유재구 목사가 사도행전 16:19-34절 ‘기도의 능력으로 충만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일에는 초청된 강사들은 5곳으로 나뉘어 주일 예배 설교를 전하며 오후에는 주님의제자교회에서 지방회 교역자와 전도대학 강사들과의 만남을 시간을 가지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고영우 목사(감리사, 주님의제자교회)는 “영혼 구원은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소원이며, 예수님의 최고의 지상명령이자 성령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전도는 교회의 존재목적이자 핵심 사명입니다. 이번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 연회 캐나다서부지방의 23개교회는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도연합집회를 통해서 은혜와 깨달음과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 “이번 집회는 예년과 다르게, 오전과 오후에는 전도세미나로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몇몇 교회들을 순회하며 전도영성집회로 열렸습니다.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참여한 성도들이 팬데믹 이후 감소되어만 가고 있는 복음의 능력을 다시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고백하며 영혼구원의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는 기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