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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두란노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드려

토론토 두란노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드려

토론토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교회 중 하나인 두란노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사명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10주년 감사예배는 지난 3월 30일(주일) 오후, 본당에서 약 100여 명의 성도들과 방문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첫 순서는 두란노 찬양팀의 찬양 후 창립 멤버 간증 영상 상영과 두란노교회의 역사를 담은 영상들이 보여졌다. 영상에는 지역 목회자들, 배우 윤은혜 최시원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회중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담임목사 이강화 목사(토론토 두란노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교회를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이제는 다음 세대를 세우고, 세상을 섬기는 공동체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예배에는 초청된 강사 이상훈 총장이 설교했다. 이 총장은 이날 고린도전서 1장 26절부터 29절 성경말씀과 선교적 도전,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를 토대로 개인적인 간증과 선교적 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는 사람을 바꾼다. 그 바뀐 사람이 세상을 하나님의 은혜로 바꾼다”며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세상의 지혜롭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기 위해 약하고 미련한 자들을 택하셨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훈 총장은 선교적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현대 사회에서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선교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두란노교회 담임 이강화 목사는 “이번 10주년 감사 예배는 그동안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감사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전 교인 기념촬영과 함께 10주년을 축하하는 감사 케이크 커팅, 이후 셀모임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교회 창립멤버 중 한명인 이주현 집사는 “처음 개척 때는 단 10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부흥했다”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몸소 경험한 10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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