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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살아내기,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기”, 2025 선교 컨퍼런스, 1,100명이상 등록, 토론토 전지역의 100개교회 이상이 참석 속에 성황리 개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살아내기,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기”

2025 선교 컨퍼런스, 1,100명이상 등록, 토론토 전지역의 100개교회 이상이 참석 속에 성황리 개최 

2025년 3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캐나다 미시사가에 위치한 큰빛교회(노희송 목사)에서 열린 ‘2025 선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살아내기,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기(Living God’s Story, Serving God’s Mission)’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토론토 큰빛교회와 뉴 호프펠로십(NHF)이 공동 주최하고, Langham Canada, Lausanne Canada, MiCa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Pre-conference 28일(금) 저녁과 컨퍼런스는 29일(토) 오전부터 오후까지 구성되었으며, 총 1,100여 명이 등록하고 GTA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교회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5개 선교 관련 단체(선교단체, 신학교, NGO 등)가 전시 부스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역 소개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주 강사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구약학자이자 선교 신학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Rev. Dr. Christopher Wright)가 초청되어, 하나님의 선교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는 법, 총체적 선교와 복음의 중심성, 그리고 일터 속에서의 성도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는 전병철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 기독교교육과)의 동시통역으로 한국어와 영어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되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선택 특강(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주제를 탐색했다.

한국어 트랙에서는 ▲선교적 교회 원리(이상훈), ▲넥스트 처치(전병철), ▲선교적 목회 철학/사역(권혁빈, 고현종), ▲선교적 목회를 말하다(이정엽, 윤대혁, 김형주, 이상운, 김태형, 김지훈) 등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영어 트랙에서는 ▲Reimagining Evangelism for a Spiritually Curious World(Jason Persaud), ▲Gospel-Shaped Humility, Partnerships, and Pathways into Global Missions(Hyon Kim), ▲Prayer that Leads to Missions(Aisah Sharifa, Maymie Lau), ▲Spiritual Discernment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Joanna Ng), ▲God’s Heart for Refugees: Biblical Perspectives and Global Realities(Alison Witt), ▲The City as a Mission Field for the Next Generation(Charles Choe), ▲Look What God is Doing!(Jon Fuller), ▲Your Mission as a Marketplace Influencer(Philip Yan), ▲Every Tribe and Nation—Moving from Welcoming to Belonging(Dorothy Pang) 등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GTA 지역의 다양한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복음의 본질과 선교적 삶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연합의 장이 되었다. 참석자 중의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나눴다. “한국어권(KM)과 영어권(EM) 공동체가 한 교회 안에서 이렇게까지 협력적으로, 거의 구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함께 사역하는 모습을 저는 아마 처음 본 것 같습니다..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어떻게 하나 되어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석자들은 총체적 선교의 개념에 깊은 도전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GTA 지역 교회 간 실제적인 연합과 복음의 진보가 계속되기를 소망했다.

컨퍼런스를 호스트한 노희송 목사(큰빛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는 큰빛 교회의 한어권과 영어권이 함께 준비한 컨퍼런스입니다. 단순히 한인 이민교회 뿐만 아니라 선교적 사명과 정체성을 가지고 디아스포라 교회로서 이곳 토론토에 있는 교회들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기대한 이상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사용하셨습니다. 1,000명 이상, 100개 교회가 넘는 교회들이 등록을 하여 참석하여 연합의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 주류 교회, 중국 교회, 2세 교회, 그리고 한인 1세 교회 성도들이 함께 성경 전체를 통하여 주시는 선교의 이해와 비전을 얻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브레이크아웃 세션 강의를 맡은 이상운 목사(그레이스한인교회)는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의미는 Toronto Greater Area 내 100개가 넘는 교회에서 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했다는 점입니다. 한인 교회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 러시아 회중을 포함한 다양한 교회가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KM(한어권)과 EM(영어권) 교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서, 다양한 민족의 연합, 세대의 연합, 지역의 연합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선교적 사명을 더욱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연합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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