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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캐나다 주요 6개 도시 멘토링 네트워크

다음 세대, 캐나다 주요 6개 도시 멘토링 네트워크

2025년, 한카 수교 62주년을 맞은 22만명의 교민들과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희소식이 들려왔다.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에 이르는 주요 6개 도시를 아우르는 “멘토링 네트워크”를 이룬다는 소식이다. 

지금까지 한인들은 언어와 문화의 어려운 장벽을 넘어 대학으로의 진학과 취업에 힘을 써 왔다. 대학진학에 있어서 1세대 부모들 보다는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재학중인 선배가 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또 취업에 있어서는 전공과 관련된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추천서 한 장이 절절하게 필요한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세대적인 선후배의 “이끌어줌/ 추천/ 가이드”나 초지역적인 “웰컴/협력”이 미미했다. 그러다 보니 진학과 취업의 이민역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노력의 산물이거나 특정 지역에 국한된 활동의 결과로 이어져왔다.     

이번에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민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재외동포청”과 2017년부터 서부 3개 도시(에드먼턴, 캘거리, 밴쿠버)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023년 토론토 등, 다음 세대의 멘토링 네트워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멘토링 다이아몬드”가 매칭 펀드로 손을 걷어 부쳤다. 

돌아 오는 10월 11일(토), 에드먼턴을 시작으로 10월 18일(토), 캘거리에서 취업에 목말라하는 대학생, 대학 졸업생인 멘티가 현재 각 전공분야에 재직중인 멘토를 만나는 멘토링을 먼저 계획하고 있다. 이어서 주요 도시에서 연속, 확대 실시하게 된다.(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위니펙)  

 “캐나다 한인 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Canadian Associations” 이석로 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멘토링 네트워크”는 우리 이민 1세대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마련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인적 자산이며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라고 했다. 

특별히, “Mentoring Diamond”의 Head Director 임재택 목사(에드먼턴 임마누엘 교회)는 캐나다 동부에서 10여년, 또한 서부에서 10여년을 목회하면서 동,서부의 교회의 협력이 이루어 질 때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민 동포들의 자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캐나다 각 지역의 교회는, 전체 교민들을 아우르고 신뢰할 만한 최고, 최대의 조직인것을 감안할 때에 좋은 멘토를 세워주고 또한 멘티를 격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도와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재외 동포청과 교회의 협력은 어떤 때, 어떤 일보다 다음 세대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좋은 협력이다.”며 재외동포청에 대한 감사와 교회의 동참을 감사했다.   

캐나다에서 우뚝 설 우리의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멘토링 연대”에 관심을 가지는 개인이나 교회는 다음 연락처로 참여할 수 있다.(Ph: 780-966-7117, E-mail: mentoringdiamond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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