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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로교회, 설립 39주년 기념 연합예배 드려… “교회가 평안하여”

서부장로교회, 설립 39주년 기념 연합예배 드려… “교회가 평안하여”

서부장로교회(박현승 목사)는 설립 39주년을 맞아 전 세대 연합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주일학교 감사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홍동희 집사의 인도로 사도신경 신앙고백이 이어졌다. 아멘찬양단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비롯한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고, 유현지 학생의 기도로 순서가 이어졌다.

연합찬양대는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찬양하며 예배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이지현 집사의 지휘와 김윤정 권사의 반주로 섬겼다. 이어 교회 소식과 함께 십일조 및 헌금 순서가 진행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찬양과 함께 도신솔 집사의 바이올린 특주가 더해졌다.

성경봉독은 사도행전 9장 31절 말씀으로 윤노아와 최시은 학생이 맡았으며, EM Praise Team의 특별찬양 “Give Thanks(감사 드리세)”가 이어졌다. 아이노스 합창단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찬양했다.

말씀 선포 시간에는 박헌승 목사가 “교회가 평안하여(The Church at Peace)”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윤상훈 목사가 통역을 맡았다. 박헌승 목사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서부장로교회는 단순히 모이는 교회를 넘어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지난 세월 동안 수천 명의 성도들이 다양한 지역과 나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교회 개척과 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해 온 역사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메시지에서는 사도행전의 초대교회를 근거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핵심 요소로 ‘평안’이 제시됐다. 교회의 본질은 건물이나 재정, 조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참된 평안에 있으며, 이 평안이 있을 때 교회는 든든히 세워지고 성령의 위로 가운데 성장하게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성도 간의 사랑과 화목,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제시됐다. 

박헌승 목사는 성도들에게 교회와 가정 모두가 그리스도의 평안으로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당부하며, 서로 사랑하고 축복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이루어 가자고 권면했다. 아울러 “교회는 하나이며,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신 공동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회 간 경쟁이 아닌 연합과 하나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기드온 합창단이 “기드온의 300 용사(Gideon’s 300 Men)”를 찬양하며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전 성도가 함께 “물이 바다 덮음같이”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기드온 합창단의 피날레 찬양으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박현승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쳤다.

예배 후에는 생일 축하송과 함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유아 및 유치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전 성도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설립 39주년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번 연합예배는 교회의 지난 발걸음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박헌승 목사는 창립 39주년을 맞은 교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예배가 살아 있고,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기도와 사랑의 교제가 끊이지 않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소망을 밝히며, 교회의 존재 이유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지난 39년의 여정 속에 있었던 기쁨과 아픔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피로 세우신 교회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믿음 위에 성도들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길 것을 권면했다.

특히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길도 예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박 목사는 “이제 40년을 향해 나아가며 다음 세대와 다민족이 함께하는 성령의 공동체로 세워지길 바란다”며 “이 도시와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가 평안 가운데 든든히 서가며 성령의 위로로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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