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
“소고 치고 꽹과리 치며 춤추는 다윗처럼” 성령의 불길이 밴쿠버를 지피다… ‘제7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 성황리에 마무리
제7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을 통해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시와 수필로 노래한 아름다운 시간
명실상부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으로 위상을 드높이는…개신교와 카톨릭을 잇는 크리스천 문학의 장
본상 15 외에 5개 부문 특별상으로 뜨거운 호응과 감사로 마무리
제7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대표 예함 줄리아 헤븐 김) 시상식이 지난 5월 2일 밴쿠버 평안교회에서 개최되어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으로 따뜻한 감사의 온기가 밴쿠버에 번지며 기독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크리스천들의 문학 행사가 성황리에 은혜롭게 마쳤다. 올해는 처음으로 카톨릭 크리스천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당선작도 선정되어 7회 만에 명실상부 크리스천 문학상으로 거듭나는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사회자의 여는 말로 행사의 포문이 열리고 김대섭 목사(평안교회)의 여는 기도에 이어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찬양으로 은혜의 장이 펼쳐지며 예함 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시상식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우리들의 재롱 잔치입니다. ‘소고 치고 꽹과리 치며 춤추는 다윗처럼’ 수상자를 비롯한 참석한 사람 모두 함께 관객이 아니고 연출하는 참여자가 되어 다 같이 시상식을 만들어 가는 거”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욱 목사(전 교협회장)는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모든 것이 시각적 표현으로 대체되는 우리 시대에 조금 느리게 그렇지만 조금 더 깊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고 신앙을 성찰할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은 매우 귀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씀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성준 목사(밴쿠버 순복음교회)의 격려사가 이어졌는데 “청소년의 때 어른들에게 들은 격려와 칭찬은 어른이 되어도 삶을 살아가는 귀한 자양분이 됩니다. 오늘 수상한 모든 청소년과 응모한 모든 자녀를 마음껏 격려하고 칭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어서 김성문 목사(교협회장,말씀교회))는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필과 시로 자신의 감정을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많은 시와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래하던 다윗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고 치고 꽹과리 치며 춤추는 다윗처럼!’ 시상식의 표어처럼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은 청소년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을 시와 수필이라는 노래로 올려 드리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런 문학상이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예함 대표에게 전하며 은혜사를 마무리 했다.
축가는 이경섭 목사(은혜의 숲 교회)께서 “담대하라”로 식장을 부흥회의 현장으로 이끌었다. 은혜가 넘치는 아름다운 찬양으로 열화와 같은 호응과 뜨거움이 감사로 물들어가며 여기저기서 아멘으로 화답이 이어졌다. 더욱더 은혜롭고 감사가 넘쳐나는 시간 속으로 들어가며 계간 시산맥 발행인 문정영 시인의 심사평을 기쁨상을 받은 황하준 학생의 어머니(강수아 집사)께서 대독하고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는 특별히 교회 협의회 회장 김성문 목사와 전 목사협회 회장 안적선 목사께서 적극적으로 각 교회에 홍보하고 독려해서 수상자가 다니는 교회도 고르게 편성되었다. 그래서 제7회는 지난해보다 상이 늘어 10개였는데도 불구하고 예함 대표는 나눔상($100) 4명과 기쁨상($50) 1명을 더해 사랑상($300)과 소망상($200), 믿음상($200)을 포함하여 나눔상이 8명, 기쁨상이 4명으로 수상자가 총 15이 되었다.
사랑상부터 기쁨상까지 시상이 끝나고 최병욱 목사(삼성교회)께서 수상자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예함 대표는 시상식 때마다 독특한 상을 만들어서 시상식의 재미를 자아내는데 한 예로 지난 6회 때는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응모한 다섯 가정의 부모님에게 ‘축복상’이라는 이름으로 ‘마사지 건’을 상품으로 전달해서 환호가 쏟아졌다. 올해는 특별상을 다섯 부문으로 준비해서 2회부터 7회까지 연속으로 응모한 학생에게 ‘개근응모상’이라는 이름으로 황하진 학생은 ‘팀홀튼 $100’ 카드를 받았다.
곧이어 또 다른 특별상 부문이 호명되고 상품이 소개되자 술렁이는 객석에서 환호와 부러움이 쏟아졌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응모했지만, 아쉽게도 연이어 당선하지 못한 학생인데, 응모할 때마다 자기소개를 취미가 축구이고, 축구 경기 보는 것과 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썼던 학생이라고 예함은 소개했다. 특별상의 이름은 “제일 먼저 응모한 학생(2월 16일)’으로 2026 FIFA 월드컵을 기념하여 한정판으로 출시된 $170 상당의 레고 축구공을 상품으로 주었다. 실제 5호 축구공 크기와 흡사하고 정교한 레고 모델로 내부에는 미니 피큐어와 축구 필드가 포함된 서프라이즈 장면이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정말 구하기 어려운 레고 축구공이었다. “제일 먼저 응모한 학생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며 준비했을 때 나도 설레고 무척 기뻤다”고 예함 대표는 상품 구매 소감을 전하며 이 상의 주인공 구본영 군에게 상품을 건네기 전에 객석을 향해 선서하자고 했다. “나, 구본영은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에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앞으로 12학년까지 응모하겠습니다.” 예함 대표를 따라 선서한 4학년 구본영 학생은 지금부터 8년 동안 하나님 은혜를 돌아보며 글을 쓰다 보면 한글도 믿음도 쑥쑥 자랄 것이다.
흥미진진한 상품 전달이 끝나고 이어진 특별상 부문은 ‘제일 먼저 응모한 학생이 다니는 교회’로 삼성교회 최병욱 목사님께 $300를 전달했다. 그리고 ‘제일 많이 응모한 교회’로 4명이 응모한 밴쿠버 하임교회가 선정되어서 오천명 안수 집사께 $300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욱(전 교협회장)목사께서 ‘개근시상식상’에 선정되어 네스 카페 커피 머신을 상품으로 받으셨다.
특별상 시상이 끝나고 바이올린 조민선 군과 첼로 조민우 군의 축하 연주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의 첫 순서는 감사 기도로 사랑상을 받은 홍연지 학생이 열었고 바로 당선작 낭독과 소감이 이어졌다. 15명의 수상자가 들려주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나누며 감사의 눈물을 내비치는 분들과 연신 “아멘”으로 화답하는 객석의 반응으로 성령의 불길이 한 사람 한 사람 마음 안으로 옮겨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때론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잠재워 가며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갈망하는 애타는 마음, 청소년 시기에만 가질 수 있는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이 참으로 아름답고 은혜로워서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의 의미를 떠올렸다는 참석자의 말을 빌리지 않고서도 학생들이 나눠주는 이야기는 귀한 간증이었다.
은혜의 나눔 시간에는 두 자녀를 2회 때부터 5회까지 응모하고 대학에 간 첫째 아들과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학으로 진학하는 둘째 아들을 둔 어머니께서 감사의 간증을 나눴고, 로터스 정 권사(한국문협 밴쿠버지부 회장)와 인터콥에서 진행하는 비전스쿨 남영민 간사 그리고 장민호 장로(KCBMC 기독교 실업인 모임 회장)의 뜻깊은 소감을 간략하게 전달했다. 시상식은 3시간 정도 진행하며 닫는 찬양으로 “주만 바라볼찌라”, 닫는 기도는 조영빈 목사(늘 푸른 교회)께서 하시고 사회자 조민우 군의 닫는 말로 제7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을 끝마쳤다. 그리고 예함 대표는 귀한 시간을 내어 은혜의 장에 함께한 하객들에게 무지개떡으로 답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