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RN 긴급소집 훈련 및 기도 모임 가져
‘야곱의 남은 자’…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의 정체성과 본질 강조
유니티미션 캐나다 주관하는 IDRN (국제재난대응 네트워크 International Disaster Response Network)긴급 소집 훈련이 지난 5일(화) 예수사랑교회(장현철 목사)에서 열렸다. IDRN 훈련은 UN이 인정하는 재난구조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전 세계 재난지역 어디든지 UN과 함께 타문화권을 돕고 고통당하는 이들의 삶의 터전을 회복하는 전문 요원을 양성하는 훈련이다.
IDRN 훈련은 ‘지역기반 재난준비’, ‘지역기반 재난대응’, ‘효과적인 인도주의 지원’, ‘ 지역기반 재난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석하여 수료한 훈련생들에게는 국제 재난대응네트워크(IDRN) 회원이 되는 자격 증을 전달하며 수료자들은 자연재해나 급변 사태에 유엔이 개입 시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재난구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긴급 소집 훈련은 IDRN 과정 수료자들의 연락망을 점검하고 재교육을 실시함으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상황 지역에 투입 될 준비를 하는 과정으로 이번 훈련에서는 CPR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기도회 시간이 진행되었는데, 장현철 목사가 미가서 5:7-15절 본문, ‘야곱의 남은 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의 존재와 삶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 목사는 창세기 속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 이야기를 언급하며 “성경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니라 인간 가정의 연약함과 죄성, 갈등이 그대로 드러나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세기는 인간의 실패와 깨어짐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속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준다”며 “야곱이라는 인물이 결국 이스라엘로 변화된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연약한 인간을 통해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특히 미가서 5장에 기록된 “야곱의 남은 자”라는 표현에 주목하며, 이는 단순한 민족적 개념이 아니라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 붙들린 성도들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설교자는 “성경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마지막 시대까지 중첩적으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경은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여러 시대와 사건이 하나님의 구속 안에서 연결되어 있는 말씀”이라며 “성경을 단순 지식으로만 접근하면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없고,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하나님의 숨겨진 복음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가서 5장 7절과 8절을 중심으로 “남은 자의 존재와 권세”에 대해 설명하며, “남은 자는 성령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성도는 물질이나 환경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움직이는 존재”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삶이 남은 자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시대 성도들이 경계해야 할 세 가지로 군사력과 물질 중심의 의지, 인간 중심의 사상, 그리고 영적 우상을 언급했다. 그는 “경제력과 세상의 성공 자체가 복음은 아니다”라며 “눈에 보이는 힘을 의지하는 삶보다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주의나 자본주의조차 절대적 진리가 될 수 없으며, 성도의 최종 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설교자는 미가서 5장 15절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외적인 종교 행위보다 순종”이라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도전했다.
말씀에 이어 기도의 제목을 나누며 뜨겁게 기도시간을 가진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