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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s Table(조스 테이블) 한국에서 4호점 오픈

조스 테이블 한국에서 4호점 오픈

정문현 장로(프리마코프 벤처스그룹 회장, 시온선교합창단 단장)와 정성자 권사(시온선교합창단 지휘자) 부부가 지난 4월 29일(수, 한국시간)  한국 서현교회에서 4번째 ‘조스테이블’ 오픈식을 진행했다. 

조스 테이블은 후천적 자폐를 가진 정문현 장로, 정성자 권사의 첫째 아들 정조셉을 키우며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2012년 첫번째 조스 테이블 오픈 6개월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정조셉씨가 하늘 나라고 가게되었지만, 정문현 장로 부부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조셉을 통한 하나님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조스테이블을 시작하게 되었다

밴쿠버에서 처음 시작된 ‘조스테이블’은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시작된 카페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일터에서 직업인으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전하며, 한국에서는 극동방송, 사랑의교회, 수원원천침례교회에 이어 서현교회가 4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카페 이름에서 ‘Joe’s 조스’는 조셉씨의 이름에서 따왔고, 테이블(Table)에 내포된 뜻은 십자가(T)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able)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이상화 담임목사(서현교회)가 요한복음 13장 34~35절을 본문으로 ‘증거를 요구하는 세상에 삶으로 답하는 성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현어린이합창단이 찬양으로 자리를 빛냈다.

특별히 이날 정성자 권사(Joe’s Table 이사장)가 간증을 전했다. 정 권사는 조셉의 이름을 담은 ‘Joe’s Table’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소개하며, 조스테이블의 설립 취지와 사역의 의미를 나눠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2부 감사·축하 순서는 조스테이블이 서현교회에 자리 잡기까지의 공간 변화와 의미를 담은 스케치 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정문현 장로는 감사 인사를 통해 “이곳이 장애인들을 더욱 사랑으로 감싸 안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이 전해지는 은혜와 사랑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순서에서는 CBS기독교방송 고석표 국장이 “조스테이블이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 사회에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의 좋은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온누리교회 소프라노 김영미 권사의 축가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풍성하게 했다.

이번 카페는 조스테이블 대표 정문현 장로가 자금을 지원했고 서현교회가 공간을 제공하면서 설립됐다. 수익금 전액은 서현교회 장애인 사역에 사용된다. 이곳에 고용되는 장애인 직원은 마포와 중구 장애종합복지관 등 교회와 가까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카페 내부 벽면에는 발달장애인 작가가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상화 목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돌아보며 문턱없는 선교적 교회로써 장애인 사역을 고민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현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을 인용하며 “교회는 은사와 전문성을 가진 각 지체가 독립성과 유기성을 가진 공동체”라며 “우리가 공동체의 환대 식탁을 조금씩 넓혀가는 과정에서 이번 사역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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