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2026 밴쿠버 청년 코스타(KOSTA)’… 한인 디아스포라의 선교적 사명 깨운다
6월 18일부터 사흘간 써리한인교회서 개최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청년들을 위한 대표적인 디아스포라 사역인 ‘코스타(KOSTA)’가 8년 만에 다시 밴쿠버 청년들을 찾아온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25년, 1박 2일간 진행되었던 ‘하프리트릿(Half Retreat)’을 통해 확인한 청년들의 뜨거운 영적 갈망을 발판 삼아 준비되었다. 당시 리트릿은 밴쿠버 코스타가 다시 일어서기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었으며, 이를 동력으로 삼아 마침내 8년 만에 전체 컨퍼런스가 성사될 수 있었다.
밴쿠버 사회를 변화시킬 한인 디아스포라의 부름
오는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써리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핵심은 밴쿠버라는 독특한 삶의 터전 위에 살아가고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 청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청년들을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세우고, 이들이 밴쿠버 지역 사회 안에서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는 주역이 되도록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과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잠시 신앙에서 멀어졌던 청년들이 다시금 하나님 앞에 서서 영적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마음을쏟으며기도로준비하고있다. 이를 통해 밴쿠버로 유입되는 수많은 청년이 이 땅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자신이 속한 일상과 커뮤니티 속에서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부부 위한 ‘차일드 케어’ 및 목회자 세미나 등 풍성
이번 컨퍼런스에는 깊은 영성과 신학적 통찰을 갖춘 목회자들은 물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가치를 묵묵히 지켜온 신실한 신앙인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성경적인 해답과 따뜻한 권면을 나눌 예정이다. 믿음의 여정을 앞서 걸어온 선배들의 생생한 삶의 고백은 청년들이 일상을 선교지로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용기와 동력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교회 리더십을 위해 <오무교회가 온다>의 저자를 초청한 목회자 세미나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청년 사역과 현대 목회의 대안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으로, 이번 코스타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신앙적 도전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젊은 부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일과 육아로 지친 젊은 가정들이 온전히 은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차일드 케어(Childcare)를 제공하여, 가정이 함께 회복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교회 연합의 소중한 출발점
행사 관계자는 현재 밴쿠버 전역에서 모인 80여 명의 봉사자가 각자의 달란트로 섬기며 하나 되어 기도로 준비해 나가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밴쿠버 지역의 교회들이 우리 시대의 청년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연합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 밴쿠버 청년 코스타에 관한 상세 정보와 등록 안내는 지면에 게재된 공식 포스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