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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차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친선체육대회 성료

제 48차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주관 친선체육대회 성료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김성문 목사, 이하 교협)는 지난 7월 25일(토) 클로버데일에 위치한 체육 공원에서 지역교회 연합과 교류를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 당일 구름이 해를 가리고, 간간히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체육활동 하기 좋은 날씨여서 지역 교회 많은 한인교회 성도들이 모여 함께 즐기며 교제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협 주관 체육대회는 4종목(소프트볼, 족구, 여자피구, 단체줄넘기)을 교회별로 선수를 구성하여 순위에 따른 점수로 개별 종목 순위와 종합 우승을 나누어 시상하게 된다. 소프트볼은 5월부터 예선리그를 시작, 체육대회 당일 토넌먼트 경기를 진행했으며 1부리그와 2부리그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족구도 7월 11일(토) 예선전을 미리 치루어 체육대회 당일 1부와 2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뤘다. 단체 줄넘기는 8명 선수가 최고 많이 넘은 횟수로 순위를 정하도록 하는 경기로 치뤄졌다. 

체육대회에 앞서 1부 개회예배에는 김영중 목사의 인도로 이남규 목사(신학위원장)가 대표 기도를 드렸으며, 김성문 목사(회장)가 에베소서 4장 3~6절을 본문으로 “교회는 교단과 지역을 넘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하나의 몸”이라고 강조했다. 눈에 보이는 교회는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는 하나의 천상 교회에 속한 공동체임을 설명하며, 성도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며 연합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그는 “하나의 몸, 하나의 성령, 한 소망, 한 믿음, 한 세례, 한 분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통해 교회의 본질은 연합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교단과 교회를 넘어 성도들이 하나 되어 교제하는 믿음의 축제가 되기를 축복했다. 이어 모든 경기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고, 성령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천국의 잔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전임 회장인 김지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경기 결과로는 소프트볼 1부리그 우승은 조이풀교회(김영남 목사)가 차지했으며 2등 밴쿠버한인장로교회(김대희 목사), 3등 밴쿠버중앙장로교회(김현 목사)가 4등 삼성교회(최병욱 목사) 차지했다. 2부리그 우승은 밴쿠버하임교회(김성남 목사)가 차지했으며, 2등 밴쿠버순복음교회(김성준 목사), 3등 밴쿠버만나교회(손진웅 목사), 4등 예수사랑교회(장현철 목사)가 차지했다. 이날 MVP는 조이풀교회 김민씨가 받았다. 

족구는 1부리그 1위는 주님의제자교회(고영우 목사)가 2년 연속 했으며 2등은 그레이스한인교회(이상운 목사), 3등은 밴쿠버한인침례교회(폴민 목사), 4등은 드리머스교회(홍재명 목사)가 차지했다. 2부리그 우승은 새문안교회(김민우 목사), 2등 삼성교회, 3등 캐나다숭실교회(진상호 목사), 4등은 영락교회+산돌교회 연합팀이 차지했으며 MVP는 주님의제자교회 유제이슨 씨가 받았다. 

여자피구 작년에 이어 주님의제자교회가 5연속 우승했으며 그레이스한인교회가 2등, 3등은 카나다광림교회 차지했다. MVP는 주님의제자교회 이소연 씨가 받았다. 단체 줄넘기는 1등 밴쿠버중앙장로교회 (59회) 2등 그레이스한인교회(44회), 3등은 새문안교회(36회) 4등은 캐나다숭실교회(26회). 단체줄넘기 MVP는 밴쿠버중앙장로교회 이주은 양이 받았다.

운동 종목과 별개로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한 새문안교회가 응원상을, 올해 처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모든 순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육대회 모범을 보인 드리머스교회가 모범교회상을 받았다. 

올해 모든 경기 결과에 따라 그레이스한인교회가 32점을 받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친선체육대회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사생대회가 열렸다. 올해 사생대회에는 60명의 아이들이 참여 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고, 유지현 원장(현 Voda art studio) 심사관이 공정한 심사를 보고 아이들에게 피드백을 주었다. 

모든 순서가 끝난 뒤 폐회예배에서 부회장인 진상호 목사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야고보서 2장 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사랑의 계명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진 목사는 “운동경기에는 규칙이 있듯 하나님의 나라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법이 있으며, 그것은 사랑의 법”이라며 “자신을 건강하게 돌보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비로소 이웃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자신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태도가 결국 이웃 사랑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의 우승 트로피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사랑의 법을 따라 살아간 사람들에게 의의 면류관과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며, 참석자들이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 됨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시편 133편을 함께 봉독한 그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공동체 위에 하나님께서 복을 명령하신다고 강조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교회 간 사랑과 연합을 더욱 굳게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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