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유미, 토론토에 클래식 선율 선사
토론토 명성교회 제3회 가을 음악회 성료
지난 9월 25일(금) 오후 7:30 토론토 명성교회(1 Greenland Rd. North York)에서 개최한 “제3회 가을 음악회(Autumn Soiree)”가 교인과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정하은 피아니스트가 반주한 이번 음악회에서 조유미 소프라노는 모두16곡의 레퍼토리와 앵콜 1곡을 합쳐 모두 17곡의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을 토론토의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선사했다.
첫 곡 롯시니의 “La Promessa(The Promise)”를 비롯 헨델, 슈베르트의 아리아와 가곡을 노래했다. 이어 김동진의 “신 아리랑”, 이원주의 “연”과 “베틀 노래”, 조지 거슈윈의 “Summertime”,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I Feel Pretty” 등과 마지막 곡으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Caro Nome”를 끝으로 예정된 무대를 마쳤으나 객석의 앵콜 요청으로 “주의 기도(The Lord’s Prayer)”로 응답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조유미 소프라노는 “토론토의 클래식 팬들의 요청이 있으면 토론토에서 또 연주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노래하는 소프라노로서 무대에 설 기회를 주신다면 토론토의 다른 무대에서도 노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유미 소프라노는 이화여대(학사),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석사)을 마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코럴 오디션”에서 우승하였고 롯시니 오페라 “Semiramide(1823년 초연)”의 “아제마” 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하였다. 뉴욕 타임즈는 조유미 소프라노를 “가장 사랑받는 목소리 중 하나”라고 칭찬한 바 있다.
“라 보엠” 등 여러 오페라에 출연헸으며 미국의 뉴욕,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등의 오페라 극장과 유럽의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의 무대에서도 공연하였다.
정하은 피아니스트는 서울대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위를 받아은 후, NSAL 콩쿠르, NEC-터프츠 협주곡 콩쿠르, 월드 저널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고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보스턴 심포니 홀, 반 클라이번 홀, 시애틀 오페라, 서울 예술의 전당 등에서 독주회를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