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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갈릴리교회, 설립 32주년 감사예배 드려 “열린 문으로 나아가는 교회” 다짐… 전 세대가 함께 감사와 기쁨 나눠

밴쿠버 갈릴리교회, 설립 32주년 감사예배 드려 “열린 문으로 나아가는 교회” 다짐… 전 세대가 함께 감사와 기쁨 나눠

밴쿠버 갈릴리교회(김광식 목사)는 지난 9월 27일(주일) 교회 설립 32주년을 맞아 전 교인이 함께하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시간 동안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겼다.

이날 예배에서 김광식 담임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 7–13절을 본문으로 “열린 문으로 나아가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가운데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해 주님께서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강조하며, 교회의 교회 됨은 규모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준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끝까지 부인하지 않는 믿음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32년 동안 갈릴리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여전히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예배하며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들을 파송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말씀과 복음을 얼마나 충성스럽게 붙들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께서 여시면 아무도 닫을 수 없고, 주님께서 닫으시면 아무도 열 수 없다”며, 갈릴리교회가 지난 32년의 은혜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열어 가실 새로운 사역의 문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요한계시록 3장 11절의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교회가 복음과 말씀, 예배와 믿음을 굳게 붙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별히 장년 세대뿐 아니라 청년과 다음세대가 함께 믿음을 이어받아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이기는 자를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나누며, 갈릴리교회가 건물이나 프로그램보다 사람을 세우는 교회, 예배자를 세우고 제자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세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지난 32년 동안 교회를 지켜주시고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밴쿠버 지역과 다음세대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쓰임받기를 함께 기도했다.

그리고 예배 후에는 설립 32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도 이어졌다. 어린아이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기념 케이크를 나누며 교회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전 교인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32년 동안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갈릴리교회 청년들이 함께하는 볼링 친교 활동도 진행됐다. 예배의 기쁨을 친교의 자리로 이어간 청년들은 함께 운동하고 교제하며 공동체 안에서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설립 감사주일이 단순히 교회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밴쿠버 갈릴리교회는 설립 32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말씀과 복음을 굳게 붙들며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문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세대와 세대를 믿음으로 연결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받는 교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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