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The ChristianTimes

본한인교회, ‘어서 오세요! 돌봄마을입니다’ 주제로 가을 말씀 사경회 개최

본한인교회, ‘어서 오세요! 돌봄마을입니다’ 주제로 가을 말씀 사경회 개최  

박영호 목사 강사로 말씀 전해… “아무도 혼자 울지 않는 교회 되어야”

본한인교회(고영민 목사)가 지난 10월 2일(금)부터 4일(주일)까지 ‘어서 오세요! 돌봄마을입니다’를 주제로 총4번의 가을 말씀 사경회를 개최하고, 성도들이 서로를 돌보고 세워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경회에는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집회에서 박 목사는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고후 4:7-13)를 통해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그 중심에 무엇을 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 때 다른 사람과도 진실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교회가 서로를 돌보고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 새벽예배에서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만남을 통해 공감과 관계의 회복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듣는 마음을 훈련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을 기대해야 한다”며 상대방의 말을 판단하기보다 먼저 듣고 공감하는 삶을 권면했다.

둘째 날 저녁 집회에서는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룻기의 베들레헴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약한 이들을 돌보는 공동체의 모습을 설명하며, 교회가 크고 프로그램이 많아서가 아니라 한 사람과 한 가정에게 실제적인 희망이 되어줄 때 세상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목사는 “아무도 혼자 울지 않는 교회”를 강조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화하고 함께 식사하며 곁을 지켜주는 작은 돌봄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귀한 사역이라고 전했다. 

3일 주일예배에서도 말씀을 통해 사경회의 은혜를 이어가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고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6일(화)에는 본한인교회에서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박영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돌봄 시대의 목회와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교회의 돌봄 사역과 목회 방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경회를 통해 본한인교회는 ‘서로 사랑하고 돌보는 교회’, ‘아무도 혼자 울지 않는 교회’라는 방향을 다시 확인하며, 교회 안에서 시작된 돌봄이 지역사회로 흘러가는 공동체를 세워갈 것을 다짐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