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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 초청 말씀잔치, 사흘간 말씀으로 신앙 회복 도전, 북미주 여성 목회자협의회 주최… 노아와 아브라함의 믿음, 기도와 전도의 사명 강조

장경동 목사 초청 말씀잔치, 사흘간 말씀으로 신앙 회복 도전

북미주 여성 목회자협의회 주최… 노아와 아브라함의 믿음, 기도와 전도의 사명 강조

북미주 여성 목회자협의회(회장 박난응 선교사)가 주최한 장경동 목사 초청 말씀잔치가 10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사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욕에 위치한 펜윅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말씀잔치는 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 장경동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매일 오후 7시 진행됐다. 찬양과 기도, 말씀 선포를 통해 참석자들이 신앙을 돌아보고 영적 회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 장경동 목사는 노아의 방주와 홍수 심판 이야기를 통해 구원의 은혜와 성령 충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오랜 시간 방주를 준비했지만, 당시 사람들은 구원의 기회를 깨닫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성도들도 눈앞의 현실적인 성공에만 매이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 생활에서 경제적 안정과 건강, 자녀의 미래를 돌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아 한 사람의 믿음과 순종이 가족의 구원으로 이어진 것처럼, 성도 한 사람의 믿음이 가정과 이웃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권면했다.

둘째 날에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자세를 다뤘다. 장 목사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려 했던 사건을 통해 믿음은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것까지 하나님께 맡기는 순종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카 롯이 사로잡혔을 때 아브라함이 집에서 훈련한 318명을 이끌고 나가 롯과 그의 가족, 재물을 되찾아 온 성경의 기록을 소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아가 홍수에 대비해 방주를 준비했던 것처럼, 성도들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책임 있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목사는 이러한 믿음을 교회의 사명과 연결하며 한인교회가 한인 공동체를 돌보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지 주민과 지역사회를 향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힘써야 한다고 도전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이유로 선교의 범위를 제한하기보다 이웃과 다음 세대를 품고 복음을 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에는 마가복음 1장 35~39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기도 생활과 복음 전파를 다뤘다. 예수님께서 날이 밝기 전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신 후 여러 마을과 회당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셨다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도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로 하나님께 뜻을 구하고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교회 예배와 사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도가 약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새벽 기도를 비롯해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기도하는 습관을 세우고,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예수님의 사역이 복음 전파뿐 아니라 병든 자를 돌보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섬기는 일까지 포함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성도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은사를 자신만을 위한 축복으로 여기지 말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주일예배를 지키고 성경을 읽으며 꾸준히 기도하는 신앙의 기본을 회복하고, 일상의 삶 속에서 복음의 사명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말씀잔치는 북미주 여성 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하고 온타리오 목사회, 온타리오 은퇴 목사회, 온타리오 목사 사모 합창단 등이 후원했다. 첫째 날에는 온타리오 목사 사모 합창단이 특별찬양으로 ‘험한 세상 나그네길’과 ‘주의 빛 안에 살면’을 선보였으며, 김기호 집사가 사흘간 찬양 인도로 섬겼다.

주최 측은 사흘 동안 말씀과 찬양으로 함께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집회를 위해 협력한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 찬양 인도자 및 장소를 제공한 펜윅침례교회 측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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