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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한인교회·카나다광림교회, 피클볼 친선경기 개최…문화선교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ping pong paddle and ball next to net

Photo by Mason Tuttle on Pexels.com

그레이스교회·카나다광림교회, 피클볼 친선경기 개최…문화선교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10월 31일 써리 IPOP 실내코트서 진행…교회 밖 이웃과 소통하는 선교 도구로 주목

밴쿠버 지역 한인교회들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통해 교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선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레이스교회 Grace Hub 문화선교부와 카나다 광림교회는 오는 10월 31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써리에 위치한 IPOP 실내 피클볼 코트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는 두 교회가 함께 피클볼 경기를 진행하는 자리로, 스포츠를 매개로 성도 간 교제를 나누고 교회 공동체 간 연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가 결합된 스포츠로,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한인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교제와 여가 활동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그레이스교회 Grace Hub 문화선교부 담당 최승윤 권사는 피클볼이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문화선교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도 피클볼을 계기로 교회가 주최하는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 권사는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다른 교회들과도 교류를 확대하고, 피클볼을 통해 교회들이 서로 연결되고 연합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밴쿠버 지역 교회협의회 차원에서도 내년 피클볼을 시범 종목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교회 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친선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세대와 이웃에게 다가가는 문화선교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포츠를 통해 형성된 만남이 교회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잇는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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