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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십계명을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려는 미국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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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십계명을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려는 미국의 변화

미국 루이지애나주(Louisiana)가 공립학교에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클라호마주(Oklahoma)가 공립학교에 성경과 십계명에 대한 수업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클라호마주 교육감 라이언 월터스(Ryan Walters)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 “성경은 십계명과 함께 가장 중요한 책이며 서양 문명의 초석이다. 성경은 역사, 문명, 윤리, 종교 등에 대한 적절한 연구 자료로 언급될 뿐만 아니라, 미국의 건립 정신과 헌법의 기본 원칙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이것은 단순한 교육 지침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국의 핵심 가치와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고 전했다.

월터스는 인터뷰에서 “이 조치는 학생들에게 미국 역사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학교에서 하나님과 성경이 쫓겨나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건국 아버지들의 신앙과 성경이 우리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것은 학문적 부정 행위다.”고 전했다. 

새로운 지침에는 메이플라워서약서와 시민평등권운동과 같은 역사적 사건의 맥락을 제공하기 위해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포함된다. 이 조치는 공립학교에서 성경 읽기를 포함하지 않는 루이지애나주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월터스는 “우리가 최초이며, 그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미국적 가치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비판도 있다. “공립학교는 주일학교가 아니다. 오클라호마 공립학교 커리큘럼에서 성경 사용을 의무화하려는 계획은 공립학교 학생들을 세뇌하고 종교적으로 강요하려는 위헌적인 노력이다.”고 교회국가분리연합(Americans United for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의 레이첼 레이저(Rachel Laser)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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