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작은 것으로도>
나처럼 심지가 약한 인간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
내면깊이 감춰진 속끓는 질문에
나 스스로부터인지
성령님으로부터인지 모를 대답 하나…
아침에 일어나 아버지~부르는 한마디,
음은 안맞아도 흥얼흥얼 올려드리는 찬양 한 절,
식구들 밥 챙긴다고 똑똑똑 감자써는 소리,
길가다 마주치는 이웃을 향해
웃으며 건내는 인사,
뭐라 말할 지 몰라서
안타까운 맘으로
“친구야,힘내!”
라고 보내는 믄자 메세지,
그런 만남 사이로 조심스레 던지는 우리 예수님 이야기,
잠자리에 누워 속닥거리는 하루치 감사들 …
그런 게 다 기쁘다고…
그런 작은 것으로도
기쁘시다고…
그렇다면,
심지가 약한 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겠구나 싶은
용기 하나!
그런 작은 것으로 순간을 채워가는 몸짓 한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