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가 나그네들에게’ Repair Servant 사역 마원철 목사 밴쿠버 방문
현재 미국을 캠핑카로 순회하며 필요로 하는 교회들을 방문하여 사랑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마원철 목사가 지난 16일(금) 밴쿠버를 방문했다. 마원철 목사는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본성가대 지휘를 했으며, 1986년 미국으로 이민 온 후 미주복음방송 사운드엔지니어링, 코너를 담당했다. 골든게이트 신학교를 졸업하고, 남가주순복음교회, 남가주휄로쉽교회 음악목사로 섬겼으며, ANC 온누리교회 부목사, 인랜드 ANC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팜스프링스 ANC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지난 24년 동안의 담임목사 사역, 음악목사 그리고 미디어 목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교회와 선교지를 기술로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Repair Servant 사역은, 고장이 난 장비나 기기를 수리해 주며, 장비 구입의 재정지출로 인한 복음 사역의 부담감을 줄이는데 있으며,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사역 기관이다.
마 목사는 밴쿠버에 방문하여 임마누엘루터란교회(김상현 목사), 선한목자교회(권영만 목사), 예수비전교회(정경조 목사), 밴쿠버두드림교회(안대선 목사), 예수사랑교회(장현철 목사), 캐나다숭실교회(진상호 목사)등 주일 설교와 미디어 사역으로 밴쿠버 지역 교회들을 섬겼다.
마원철 목사는 “인랜드온누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5년째 사역을 하던 중, 2013년 여름에 왼쪽 콩팥(kidney)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 동안 남은 인생을 효과적으로 복음 사역에 보탬이 되길 고민하면서 기도하다가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과 오디오 기기 그리고 아마추어 햄 무선을 좋아하고 Hitachi 전자 회사에서 테크니션으로 일했던 경험으로 전자 장비 중에 가장 종합적이면서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무전기를 수리하고 설치할 만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기에, 교회의 사운드나 무선 마이크 그리고 비디오장비들을 핸들 하거나 수리를 할 수 있는 바탕으로 미디어 담당 목사를 하면서 얻어진 경험과, 음악의 전공과 찬양 사역을 통한 경험, 그리고 최근까지 감당했던 담임 사역의 경험을 종합해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보람 있는 사역이 바로 교회의 장비, 특별히 미자립교회를 돌봐드리는 사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Repair Servant 사역 배경을 설명했다.
마 목사는 특별히 캠핑카를 타고 북미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 이유 또한 초청하는 교회에 부담을 주기 싫어서 캠핑카를 타고 이동하며 숙식을 해결하고, 미자립 교회, 도움이 필요한 교회 어디든지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Repair Servant 사역이 도울 수 있는 분야는 <음향 장비> <비디오장비> <컴퓨터> 등이며 전자악기, 키타, 피아노 조율 수리까지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Repair Servant 사역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www.RepairServant.com / www.Facebook.com/RepairServant / RepairServant@gmail.com
마원철 목사 전화 909-292-7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