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밀알선교단, 12월21일 성탄절 예배와 3대 박선강 단장 취임식
현재 16개국 57개의 지부를 두고 세계적인 장애인 전문 선교 기관인 밀알선교단은 1996년 4월 20일에 토론토에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 창립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다. 2대 단장으로 섬긴 김신기 목사의 은퇴 예배를 겸해 제3대 박선강 단장 취임식을 오는 21일(토) 성산장로교회에서 갖는다. 선교단은 이날 예배와 취임식에 이어 오후에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단장으로 취임하는 박선강 목사는 현재 오로라장로교회 담임목사로 밀알선교단 부단장으로 함께 섬기다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박 목사는 ㈜ 매커스 전무이사와 삼성전자 과장을 지낸 이색경력에 이어 미국 위스콘신-매디슨(Wisconsin-Madison)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으며, 신학은 미국 Golden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해 목회학 석사(M.Div.)학위를 받았다.
내년 은퇴할 김신기 단장은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밀알선교단의 초대단장 최천권 목사에 이어 제2대 단장으로 책임을 맡아 20여년간 사역하며 선교단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했다.


밀알선교단은 “그동안 2대 단장으로 오랫동안 수고와 헌신으로 밀알선교단을 든든하게 지켜주신 김신기 목사님의 수고와, 새롭게 선교단 장애인을 섬기고 3대 단장으로 사명을 감당할 박선강 목사님을 위해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 드리는 크리스마스 예배에서는 북한 동족어린이 사랑돕기 헌금시간이 있다고 선교단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