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밴쿠버 청년 코스타 하프 리트릿
“이 도시에서,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 밴쿠버 청년 코스타, 새로운 부흥을 준비하다.
한때 북미 전역의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청년 코스타(KOSTA)가, 밴쿠버에서는 수년간의 공백 끝에 다시 일어서고 있다. 2024년 초부터 밴쿠버 지역의 여러 교회 사역자들과 청년 리더들이 마음을 모으며 시작된 이 운동은, 단순히 ‘코스타 행사를 다시 여는 것’을 넘어, 밴쿠버 청년 세대와 젊은 가정들을 복음으로 일으켜 세우고 교회를 향한 비전을 회복하게 하려는 간절한 기도 가운데 진행되어 왔다.
지난 3월 첫 기도회(주제: This is Kingdom)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기도회를 지나, 이제 그 흐름은 오는 9월 26–27일(금–토) 하프 리트릿(Half Retreat)으로 이어진다. 이번 하프 리트릿의 주제는 예레미야 29장 7절 말씀을 붙들고 “In This City, For His Kingdom (이 도시에서,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로 정해졌다.
다양한 강사진과 주제특강
이번 리트릿에는 밴쿠버 및 한국에서 사역하는 여러 강사들이 참여해 청년들과 젊은 가정들을 위한 말씀과 특강을 전한다.
박찬열 목사 (노크교회 담임): “결혼 전, 반드시 물어야 할 4가지 질문” / “나의 사명 발견하기”
서진교 목사 (작은예수선교회): “중독과 세대전수를 끊어내는 복음” / “물고기보다 예수님”
최종원 교수 (VIEW): “그리스도인과 읽는다는 것” / “그리스도인은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가”
한영주 교수 (VIEW): “그리스도인의 마음 건강”
최영태 목사 (POIEO 대표): “실전 교회 커뮤니케이션 업그레이드” /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문화를 빚는 그리스도인”
김요한 전도사 (AYC BC Director): “From Bystander to Neighbour – Walking with Indigenous Youth Today”
특강 외에도 찬양과 기도, 신앙 Q&A, 공동체 액티비티 등을 통해 세대와 교회를 넘어서는 연합과 교제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스타의 소망
밴쿠버 청년 코스타가 품고 있는 소망은 분명하다.
복음을 다시 들려주고, 교회를 향한 비전을 회복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밴쿠버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청년 세대와 젊은 가정을 세우는 것이다.
이 사역은 단순히 코스타라는 이름을 부활시키는 일이 아니다. 밴쿠버 1세대 한인 교회들이 세운 신앙의 유산을 건강하게 이어받아, 1.5세와 2세가 교회의 주역으로 서도록 준비하는 기도와 훈련의 과정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밴쿠버를 품고, 그 안에 있는 교회가 영광스럽게 세워지도록 꿈을 품는 자리” — 이것이 이번 하프 리트릿의 비전이다.
행사명: 2025 밴쿠버 청년 코스타 하프 리트릿
일시: 2025년 9월 26일(금) 7pm– 27일(토)
장소: 써리한인교회 (Surrey Korean Church)
주제: “In This City, For His Kingdom”
등록: 선착순 200명 (조기 마감 가능), 27일 점심·저녁 식사 및 간식 제공
등록비: 1차 $60 (9월 14일까지) / 2차 $70 (9월 25일까지) / 현장 $80 / 당일 저녁집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