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슬기로운 밴쿠버 신앙생활’ 성료…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선포하다

‘슬기로운 밴쿠버 신앙생활’ 성료…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선포하다

‘슬기로운 밴쿠버 신앙생활’ 성료…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선포하다

MOIM Vancouver가 주최한 밴쿠버 크리스천들을 위한 컨퍼런스 [슬기로운 밴쿠버 신앙생활]이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카나다광림교회(최신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200여 명의 청년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 안에서 참된 가치를 발견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주 강사로 초청된 노진준 목사(순회 설교자, PCM 공동대표)는 3일 동안 말씀을 전하며, 세상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돈과 사랑, 미래가 인생의 근본 해답이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노진준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삶의 의미와 방향이 온전히 세워질 수 있음을 강력히 선포했다.

세미나 강사로 섬긴 차성진 목사 역시 같은 주제를 이어받아, 세상의 유혹과 가치관 속에서 흔들리기 쉬운 청년들에게 복음 위에 바로 서도록 깊은 통찰과 도전을 전했다.

찬양 시간에는 밴쿠버에서 찬양 사역을 하는 세 단체—United Worship, One Heart Worship, Youth Kosta Worship팀이 하루 씩 예배를 섬겼다. 서로 다른 팀이었지만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함께 도전을 받고 격려하는 가운데 찬양 사역의 열심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로비에는 AYC, JDM, Northwest Seminary, 밀알, 디브엠(TWU) 등 사역 단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청년들과 직접 교제하며 사역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더 넓은 공동체와 연결되고, 함께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제공했다.

노진준 목사는 이번 집회를 마치며 “이런 연합 집회가 결코 쉽지 않은데, 단체의 결단과 스탭들의 헌신으로 가능했다. 앞으로 밴쿠버 지역에 이러한 움직임들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라며 청년들과 사역자들을 격려했다.

짧은 3일의 일정이었지만, 컨퍼런스를 통해 심겨진 진정한 복음의 가치는 밴쿠버에 있는 한인 크리스천들의 삶을 서서히 변화시킬 것이다. 이번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결단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여, 밴쿠버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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