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Jesus in The City’ 2025 퍼레이드, Queen’s Park에서 울려 퍼진 ‘예수’
올해로 26회째 열린 ‘2025 Jesus in the City Parade’가 지난 6일(토) ‘통곡하며 회개하자’(삼상 7:3)라는 주제로 온타리오주 의사당 앞 퀸즈파크와 인근 도심거리에서 복음을 외치며 행진했다. 이날 한인성도들을 포함한 각 소수민족 교회와 100여 기독단체 및 성도 수천 명이 참가하며 토론토를 넘어 캐나다 복음화를 외치면서 복음을 통한 회복과 부흥을 기도했다.
한인교계에서는 각 교회 20여명의 목회자들과 성도 및 기독단체와 워쉽댄스팀, 전통 무용 팀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참가한 수천명의 성도들이 찬양을 하고, 각 소수민족 목회자들이 차례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각 부분과 주제별로 기도했다.
한인팀은 태극기를 단 대형 트레일러에 꾸민 찬양연주팀과 함께 퍼레이드를 함께했다. 한복을 입은 성도들이 십자가 깃발과 나뭇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치는 가운데 로마 병정들의 채찍으로 십자가를 메고 고통당하는 예수의 수난을 묘사한 성극과 찬양, 소고팀의 연주와 워십댄스, 부채춤 등으로 행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진행에 참여한 양요셉 목사(기쁨이충만한교회)는 “일년에 하루라도 경찰의 보호 아래 이 도시의 주인이 예수님이신 것을 선포하며,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으로 가득 채워지는 진정한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목청껏 외치고 기도하며,성령안에서 춤을 추고 행진하는 이 날이야 말로 가장 축복된 날”이라며 “한인 디아스포라도 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며 매일의 삶 속에 축복의 통로로써의 사명 또한 감당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이날 행사 후기를 밝혔다.
허인희 장로(소망교회)는 “날씨가 좋은 날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모여서 12시부터 시작된 예배와 찬양을 드린 후에 2시간 가까이 경찰들의 보호를 받고 행진하면서 많은 나라들과 다민족 출신의 크리스찬 들이 고유의 의상을 입고 예수님을 찬양하는 워십 댄스로 거리 공연과 온갖 장기로 피켓을 들고 예수님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토론토 다운타운 거리를 지나가는 수많은 시민들에게 예수님 이름이 위대 하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인들은 대형 태극기와 캐나다 깃발을 선두로, 예수대행진 팀의 거리공연, 부채춤팀, 워십댄스팀. 소북 공연팀.50ft 트레일러위 찬양팀의 거리공연등 숫자나 모든 내용면에서 잘하는 팀으로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K-Christian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가슴 뿌듯한 행사였습니다.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팀과 후원해 주신 교회와 개인 명단
부채춤(꿈의 교회 변혜영권사), 소북팀(소망 교회 한오영권사), 워십찬양(커넥트 교회 최유봉사모), 십자가 행진(극단 브런치스 이현순 단장), 온타리오 한인 교회 협의회(김성근),
온타리오 한인 목사회(김석재), 미주한인 예수교 장로회(김혁기), 북미주 여교역자회(하은숙), 온타리오 은퇴목사회(김미자), 엘림 선교회(김신기), 기쁨이 충만한 교회(양요셉), 꿈의 교회(박준호), 런던 안디옥 교회(지근우), 런던 한인 장로교회(장성환), 방주 교회(양경모), 서부 장로교회(박헌승), 순복음 교회(주권태), 순복음 영성 교회(김석재), 소금과 빛 염광교회(이요환), 소망교회(서인구, 허인희), 세계로교회(권영정, 정영은), 새빛 교회(김창용, 박웅희, 오바울), 성산 교회(남호진), 영암 교회(양승민), 열린 교회(김초희), 아름다운 교회(최신수), 오로라 광성 교회(한태관), 은혜와 평강 교회(장동철), 예본 교회(전일권), 은평 교회(김종하), 제일 장로교회(배성은), 커넥트 교회(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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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크리스찬 신문, 미션 캐나다, 시사한겨레, 중앙일보, 얼 티브이, 그 외 허인희 장로님의 가족과 소망 교회 성도
후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