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 이야기] 잠언의 희년과 하나님 나라(3)
잠 8:20-21, “(지혜가 이르되) 20.나는 정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의로운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지혜(그리스도)는 정의로운 길로 행하시는데, 이는 그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서 지혜(그리스도)는 정의를 통해 그를 사랑하는 자에게 재물을 주신다. 지혜(그리스도)가 그를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재물은 정의로운 재물인 것이다. 따라서 부의 획득 방법은 정의로워야 한다.
잠 10: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잠 11: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불의의 재물 곧 불의하게 얻은 재물은 무익하다. 그럼 무엇에 무익한가?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에 사람을 죽음에서 건지는 데 무익하다. 그와 반대로 공의는 사람을 죽음에서 건지는 데 유익하다.
잠 21:6,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속이는 말로 사기를 쳐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다. 사기로 재물을 모으는 불의한 삶은 죽음으로 귀결된다. 그 불의한 자도, 그 불의한 재물도 모두 안개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잠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 11:16,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자기 손으로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은 재물을 얻어 부하게 된다. 반면에 자기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된다. 잠언은 근로 윤리를 담고 있고, 근로 의식을 고취한다.
잠 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하반절의 조급한 자는 상반절의 부지런한 자와 대조되므로 게으른 자를 가리킨다. 게으르게 사는 자는 평소에 미리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는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 부지런히 일하며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풍부해질 것이다. 반면에 평소에 게으르게 놀며 미리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궁핍해질 것이다.
잠 13:11,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여기서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무엇인가? 상반절과 하반절이 서로 대조되는 의미로 평행되기 때문에,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자기 손으로 일하지 않고 얻은 재물을 가리킨다. 곧 불로소득을 뜻한다. 불로소득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망령되이 얻은 재물이다. 그리스도인은 불로소득을 경계해야 한다.
불로소득은 줄어가고 근로소득은 늘어간다. 불로소득이 줄어가는 이유는 쉽게 벌었으므로 쉽게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로소득이 늘어가는 이유는 힘들게 일해서 벌었으므로 쉽게 쓰지 않기 때문이다. 잠언은 불로소득을 부정하고 근로소득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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