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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캐나다서부지방 연합성회 성료 “기도와 선포의 능력으로 무장하라” 주제로 3일간 은혜의 집회 열려

기독교대한감리회 캐나다서부지방 연합성회 성료 “기도와 선포의 능력으로 무장하라” 주제로 3일간 은혜의 집회 열려

기독교대한감리회 캐나다서부지방(감리사 임덕규 목사) 연합성회가 지난 6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카나다광림교회(최신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합성회는 ‘기도와 선포의 능력으로 무장하라’(느헤미야 7:3-4)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서부지역 감리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로 영적 회복과 연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청된 화양교회 최상훈 목사는 3일 동안 연속 집회를 인도하며 기도와 정체성, 그리고 믿음의 선포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인 19일(금) 집회는 이요한 목사(포도나무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카나다광림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조광준 목사(우리는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느헤미야 7장 3~4절 말씀 봉독 후 카나다광림교회 성가대가 ‘주 예수 나의 산 소망’을 찬양했고, 최상훈 목사는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된 삶을 간증하며 기도의 능력을 전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할 예정이던 차량에 오르지 말라는 하나님의 감동에 순종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을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이어 그는 기도는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진행한 ‘기도통장 운동’을 소개하며 기도의 습관이 개인과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하고,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된다”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어 캐나다서부지방 목회자 부부의 봉헌특송이 있었으며, 안태주 목사(예수가족교회)가 헌금기도를 인도했다. 첫날 예배는 임덕규 감리사(밴쿠버한인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둘째 날인 20일(토) 집회는 임홍빈 목사(화이트락한인교회)의 사회로 드려졌다. 주님의제자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담당했으며, 김선호 목사(추수하는교회)가 대표기도를 했다. 강찬호 장로(주님의제자교회)가 창세기 1장 26~28절을 봉독한 후, 주님의제자교회 성가대가 ‘내 삶의 주인’을 찬양했다. 최상훈 목사는 ‘정체성을 인식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앞에서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순종했던 알래스카 선교 경험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이 새로운 사역의 문을 여는 통로가 되었음을 간증했다.

이어 창세기의 ‘하나님의 형상’을 바탕으로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권세와 성품을 부여받은 존재임을 강조하며,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삶이 생각과 삶을 변화시킨다고 전했다. 그는 말씀 선포는 자기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의 고백이라며, 교회와 가정에서 말씀을 지속적으로 선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설교 이후 캐나다서부지방회 장로 부부가 봉헌특송을 드렸으며, 김병덕 목사(예수동행교회)가 헌금기도를 인도했다. 둘째 날 예배는 고영우 목사(주님의제자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마지막 날인 21일(주일) 집회는 김석준 목사(밴쿠버광장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노스쇼어아름다운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고, 이인한 목사(노스쇼어아름다운교회)가 대표기도를 했다. 한희 장로(밴쿠버한인교회)가 마가복음 5장 25~28절을 봉독한 후 밴쿠버넘치는교회 악단이 특별찬양 ‘물이 바다 덮음 같이’를 연주했다.

최상훈 목사는 ‘정체성을 선포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기도와 말씀 선포는 믿음의 사람에게 주어진 영적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도들이 자신의 환경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바라보고 말씀을 담대히 선포할 때 삶과 신앙이 변화된다고 전하며, “말씀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혈루증 여인의 믿음을 예로 들며 기도와 말씀 선포는 결코 헛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꾸준한 기도와 말씀의 고백이 하나님의 때에 응답과 회복으로 이어지며, 개인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도 부흥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어 김용래 집사(밴쿠버한인교회)의 봉헌특송에 이어 박찬혁 목사(밴쿠버넘치는교회)가 헌금기도를 인도했으며, 정철 목사(실로암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연합성회는 지역 감리교회들이 함께 예배하며 연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기도의 능력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며,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더욱 무장해야 한다는 도전을 받았다.

캐나다서부지방 관계자는 “이번 성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복음 전파와 선교의 사명을 더욱 힘 있게 감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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