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온두라스 선교후원을 위한 동양화 작품전시회 개최한다



아프리카 감비아, 온두라스 선교 후원을 위해 화가 청향 조현주 권사가 작품전시회를 다운스뷰장로교회(주교돈 목사) 체육관(4110 Chesswood Dr)에서 개최한다. 조 권사의 전시회는 오는 30일(토), 31일(일), 내달 6일(토) 및 7일(일) 각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회를 연다.
조 권사는 백석 김진화, 산곡 유종상 화백으로부터 동양화와 서예를 배워 1989년 ‘한성 초대 회원전’ 대상을 비롯해 10여 차례의 미술전에서 대상과 특선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조권사는 1991년 9월 토론토로 이민, 1994년 12월에 1회 작품 전시회를 열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
조 권사는 “은퇴이후 틈틈이 정성을 담아 작품을 마련하였습니다. 하나님게서 허락하신 자연 속의 산수와 성경을 대상으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두번째 작품전을 열게 되었는데 이번 작품전을 기회로 더욱 노력하여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다짐해 봅니다. 또한 부족한 것이 많으나 많은 분이 찾아주시기 바라고 어려운 상황속에 있는 선교 현장을 기억하고 돕는 기회가 되길 소원합니다”고 말했다.
주교돈 목사는 “여전히 힘겨운 펜데믹 터널을 통과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변함없이 창조주의 숨결과 향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푸르고 맑은 향기처럼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낸 조 권사님의 작품들이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정성껏 마음다해 그려낸 작품들입니다. 화폭에 담긴 그리운 고국의 산천초목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실수 있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별히 감비아와 온두라스 선교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귀한 일에 기쁨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시 장소를 제공한 다운스뷰 장로교회(담임목사 주교돈)는 관람객을 위해 간단한 다과와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및 기사제공_주교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