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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나이트클럽에 모이는 성도들 

나이트클럽에 모이는 성도들 

나이트클럽은 보통 예수님을 찾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니지만, 나나이모(Nanaimo)에 위치한 나이트클럽(LevelTwo Nightclub)에서 열리는 새로운 모임(UpperLvl Worship)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에게나 개방된 나나이모 신앙 모임은 2주에 한 번씩 나이트클럽에서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레미 벨스미스(Jeremy Bellsmith, 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 목사는 “이러한 모임은 나이트클럽에 대한 기억을 통해 형성되었다. 우리는 격주로 일요일 밤 6시쯤 모인다. 

2022년 9월 이 모임을 처음 시작했으며, 벨스미스 목사는 자신의 직업을 하나님과 교회와의 새로운 관계로 접근하고 있다는 나이트클럽 디제이 오스틴 페너(Austin Penner)를 만났다.

벨스미스 목사는 “오스틴은 믿음에 다가서고 있었고 우리는 정기적으로 만났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해야 했는데, 그는 그것이 그가 해야 할 일인지 궁금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그것에 대해 기도하고 함께 이야기했을 때,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나이트클럽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회 경험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벨스미스 목사가 한 번도 나이트클럽에 갔던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단지 10명의 참석자들만 있었고, 때로는 그보다 적었다. 현재, 약 25명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스미스 목사는 처음에 설교를 전했지만 피드백을 통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많은 질문과 답변을 사용하고, 작은 그룹으로 활동한다. 피드백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다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모임은 저녁 6시에 교제로 시작한다. 오후 6시 30분에 벨스미스 목사가 성경 이야기를 가져와10-15분 동안 약간의 토론을 하면서 이야기할 그룹을 나누고 진행한다. 그리고 나서 그룹은 더 작은 무리로 나뉘어서 10-15분 동안 대화를 나눈다. 마음이 편해진 이들은 함께 기도를 한 뒤 춤을 추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벨스미스 목사는 “교회에서 젊은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확립했다. 이러한 비전통적인 방법은 그들과 다리를 놓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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