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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Love Wave to the First Nation!’ 원주민 선교집회 성료

‘Love Wave to the First Nation!’ 원주민 선교집회 성료

Love Corps(사랑의 군대, 대표 홍성득 목사)주관으로 열린 ‘Love Wave to the First Nation’ 원주민 선교 집회가 지난 5일(금)-6일(토)까지 써리한인교회(권태욱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원주민 선교집회는 원주민 선교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청년, 교인 등 선교에 관심있는 모든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레이스한인교회(박신일 목사) 선교부 담당인 홍두표 목사를 주 강사로, 조용완 선교사(던칸그레이스원주민교회 담임)가 ‘원주민 선교의 기본자세’에 대해서 이준호 선교사(릴루엣 원주민 선교) ‘원주민 선교 방법’에 대해서 토요일 선교 세미나 강사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주강사로 초청 된 홍두표 목사는 이틀간 누가복음 15장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첫날 집회를 통해 “21살에 예수님을 영접했고 35살에 사역자가 되기로 결정했을 때 정말 목숨을 내놓고자 하는 아주 뜨거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때 시작한 사역들이 러브콥 단체를 통한 원주민 선교였습니다. 안되는 영어로 설교하면서 14년을 원주민 선교를 했습니다.”라고 소개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본문에 보면 100마리의 양 중에서 99마리를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으러 갑니다. 경제적인 개념으로 생각했을 때는 99마리까지 잃어 버릴 수 있는 계산이 맞지 않는 겁니다. 또 잃어버린 양을 찾으면 벗을 불러 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양과 잔치를 베푸는 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잔치를 베푸는 일이 돈이 더 들어가는 일입니다. 저는 저의 아들이 3시간동안 집을 나간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돈을 다 탕진하고 거지꼴로 돌아온 아들에게 달려가 목에 입을 맞추고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좋은 옷으로 갈아 입히고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 마음도 우리의 더럽고 추악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은 입을 맞추고 안아 주시고 신분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는 이규학 선교사 가정이 릴루엣 원주민 마을로 들어가며 함께 기도하며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에 이어 홍 목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요한복음 3:16절 우리가 다 아는 말씀만 가지고도 믿음으로 살아가는구나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 가운데서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예수님이 주인이 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을 가르치실 때 ‘순종’의 개념을 가르치십니다. 성경에서 안다는 것은 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종으로서 가지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교만 입니다.’ 그 반대는 ‘겸손’ 입니다. 탕자가 돌아와 잔치를 하고 있는데 밭에 있다 돌아온 맏 아들은 화가 났습니다. 염소새끼 한마리 잡아주지 않던 아버지가 집을 나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에게 살찐 송아지를 잡아주었습니다. 이 형은 시기와 질투가 났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있는 고세 혼란과 모든 악이 있습니다. 종은 절대로 시기와 질투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종 된 자로서 주인에게 충성된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홍성득 목사는 “코비드로 말미암아 멈추어졌던 원주민 선교가 다시 시작하는 봉화불을 피우게 되어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북미, 캐나다 온 한인교회가 힘을 합해 이 땅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원주민 선교 사역에 힘을 합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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