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억 목사 천국환송예배 드려
지난 3일(주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김대억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2일(화)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 캐나다은퇴목사회 주관으로 Highland Funeral Home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김인철 목사(소금과빛염광교회 원로)의 집례로 안상호 목사(온주교협 증경회장, 토론토동산교회 원로)가 대표 기도를 드렸다.
이날 김인철 목사는 디모데후서 4:7-8절 ‘나의 달려 갈 길을 다 마치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고인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고 김대억 목사의 약력을 보고했다. 고 김대억 목사는 1942년 10월 19일 황해도 안악에서 부친 김문량 장로와 배연식 권사 사이에서 8남매중 7째로 출생했다.
1970년 3월 14일 김경숙 사모와 결혼 1남 2녀 두심. 1971년 캐나다 이주하였으며 2024년 11월 3일 오후 5시 45분 82세로 소천했다. 한국외국어대학 영문학과 학사 및 석사, 틴데일 신학교 목회학석사, 맥매스터 신학부 박사과정 수료,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에서 1989년 목사 안수를 받고 토론토 시온성장로교회 1대 담임목사로 섬겼다. 버펄로 한인장로교회 3대 담임목사, 토론토 공산권선교회 회장, 토론토 한인교역자회 회장 역임, 어린이심장병 후원회장, 공인법정 통역관, 토론토 한국일보 칼럼니스트, 캐나다한인은퇴목사회장 역임했으며, 애국지사 기념사업회(캐나다) 회장 2010-2024으로 섬겼다. 주요저서로는 숲을 바라보는 인생, 법정에 나타난 인생풍경, 성경속에 나 타난 전쟁과 사랑, 성서 속의 여인들(구약편), 성서속의 여인들(신약 편),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캐나다) 공저 1-8권이 있다.
이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송경란 권사가 조가를 불렀으며 장남인 Ben Kim이 아버지를 추모하며 조사를 낭독했다. 이날 예배는 김미자 목사(캐나다한인은퇴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하관 예배는 김인철 모사가 고린도후서 5:1-2절 ‘영원한 집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취토와 헌화 순서를 진행 한 뒤 하관했다. 하관예배는 석동기 목사(온주교협 증경회장, 토론토한인감리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