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한인교회 폴 박 선교사 초청 부흥집회 성료
호산나 한인교회(이진우 목사)가 지난 3일(월) – 5일(수)까지 TCI 선교회 대표인 폴 박(박바울) 선교사를 초청하여 3일간 부흥집회를 열었다. 강사로 초청 된 폴 박 선교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M.D)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Ph.D)를 받았다. 이후 10년간 중동 아랍선교사로 선교했으며, 현재 미국 남침례교 교단 목사로 TCI 선교회 대표로 섬기고 있다.
폴 박 선교사는 이번 부흥집회에서 새벽기도를 포함해 저녁 집회까지 총 6번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마지막 때(Endtime)’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 선교사는 현재 이스라엘과 이슬람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일들에 대해서 성경적 해석,풀이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선교사는 이슬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들이 많고, 이란의 경우 7000만명의 인구 중 약 10% 인구가 개신교로 개종하고 있다. 이란은 개신교로 개종 시 발각이면 법적으로 사형을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개종을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경의 흐름에서 유대인 중심의 신앙에서 이방인 선교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이후 2,000년 동안 기독교는 유대인에서 이방인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이제는 다시 유대인의 회복과 함께 마지막 때를 향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의 충만한 때가 끝나고 유대인의 때가 도래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고, 복음 전파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흥 집회를 마친 이진우 목사는 “박바울 선교사님은 약 10년 전, 호산나 한인교회가 이집트로 파송 한 분입니다. 이번이 네번째 선교 부흥회 입니다. 대한민국과 온 세계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지금은, 성경의 많은 예언의 말씀들이 거의 대부분 성취된 ‘임박한 종말의 때’ 입니다. ‘눈을 떠서 들판을 바라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요한복음 4:35).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요한계시록 22:12)”
“광야이기에 주님을 만나기 좋은 소망의 땅, 이곳 밴쿠버에서 계속해서 죄와 불신앙으로 죽어가는 우리 형제들과 이웃 북한, 무슬림 지역과 열방을 향해 십자가의 복음을 뜨겁게 전하고, 제자삼고, 세례주고,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대 추수’의 일꾼들이 불꽃처럼 일어날 것을 꿈 꿉니다. 곧 다시 오실 주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특별한 도전과 깨달음의 시간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