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밴쿠버 넘치는 교회 개척 첫 예배 드려

밴쿠버 넘치는 교회 개척 첫 예배 드려

밴쿠버 넘치는 교회 개척 첫 예배 드려

밴쿠버넘치는교회(박찬혁 목사)가 지난달 27일(주일) 개척 첫 예배를 포트 코퀴틀람에 위치한 BC Christian Academy 체육관에서 드려졌다. 박찬혁 목사는 주님의제자교회 부목사로 약 6년간 사역 했으며 주님의제자교회(고영우 목사) 협력 개척 교회로 시작하게 되었다.

개척 첫 예배에서 박 목사는 고린도전서 1:1-3절 본문 ‘하나님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 정의 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특정 장소가 아니라, 지금 이곳에 모여 예배하는 우리 자신 이며 하나님의 소유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소유된 성도에게 약속된 첫 번째 복으로 한계와 포기가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꼽았다.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를 예로 신명기 7장 7-8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가 그들의 수적 우위나 자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아브라함과의 언약 때문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작고 연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 받았다는 점은 하나님의 사랑이 조건이나 자격을 초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사야서 41장 9-10절을 통해 남유다의 실패와 멸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위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실패나 처지와 상관없이 변함 없으십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합니다. 로마서 3장을,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이는 성도가 자신의 부족함이나 과거의 실패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이를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넘치는 교회의 비전은 예배 후 ‘무엇을 먹을까’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누구에게 전할까?’를 고민하는 공동체를 세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박찬혁 목사는 협성대학교 신학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Wesl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박 목사는 2008-2011년까지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수련목회자, 2011-2018년 킹스턴선교교회 담임목사로 목회를 하다 2019-2025년 4월까지 주님의제자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밴쿠버 넘치는교회를 개척했다. 

밴쿠버넘치는교회는 4가지의 비전을 가지고 첫발을 내딛었다. 첫째, 예배의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공동체, 둘째 말씀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공동체, 셋째 다음세대를 견고하게 세우는 공동체, 넷째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이다. 

주일예배는 오전 11시 BC Christian School Gym에서 드리고 새벽기도회는 온라인으로 월-금 오전 6시에 드린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