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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제자교회 여름 단기선교(3)] 주님의제자교회, 아프리카 단기선교 다녀와 / 남아공·에스와티니에서 VBS와 예배사역, 80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주님의제자교회 여름 단기선교(3)] 주님의제자교회, 아프리카 단기선교 다녀와

남아공·에스와티니에서 VBS와 예배사역, 80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주님의제자교회(담임 고영우 목사)는 지난 8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11명의 단기선교팀을 파송해 남아공과 에스와티니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는 현지에서 40년 넘게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김종양 선교사와 박상원 선교사와 협력하여 이뤄졌다. 김 선교사의 딸 김학영 전도사는 과거 캐나다 밴쿠버 유학 시절 주님의제자교회 EM유년부 전도사로 섬긴 바 있어 교회와 인연이 깊다.

이번 선교의 주된 사역은 Vacation Bible School(VBS) 이었다. 카툰자 초등학교, 이시드라교회, 안디옥교회, 큰빛교회 등에서 성경학교를 열어 800여 명이 넘는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예배했다. 많은 아이들이 한 시간 이상을 걸어 교회로 찾아왔으며, 60~70명 규모의 교회 아이들이 동네 친구들을 전도하여 200명 가까운 어린이들이 모이는 기쁨도 있었다.

특별히 이시드라교회에서는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며 아프리카 특유의 열정적인 찬양과 예배를 경험했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예배를 함께 드리며 식사의 교제를 나누었으며, 남아공 임마누엘 신학교에서도 20여 명의 신학생들과 예배를 드리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카툰자 초등학교에서는 개교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성경학교가 열려 지역 교회와 학교에 큰 울림을 주었다. 현지 사역자들은 이번 사역을 통해 큰 도전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주기를 요청했다.

주님의제자교회 선교부는 “앞으로 아프리카의 상황에 맞는 VBS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에스와티니와 모잠비크 센터교회들에 주변 교회의 주일학교 교사들을 초청하고 교육하여 개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역을 확장해 나갈 비전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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