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교회(허천회 목사)가 주최하는 제22회 부흥회 및 차영지 집회가 지난 9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대한기도원과 말씀의 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집회는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열려, 성도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신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집회 강사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이자 현 대연성결교회 담임인 임석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저녁집회부터 ‘은혜’의 제목으로 시작하여 ‘준비되었습니까?’, ‘나는 양입니다’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능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별강사로는 김현중 집사(밀알교회, 그린오일 대표), 최영석 장로(밀알교회, CIC 그룹 CEO)가 초청되었으며, EM(English Ministry) 성도들을 위해 Max Park, Joshua Wong, Khevna Dave, Maria Seo가 강사로 섬겼다.
올해 집회에서는 지난 2022년에 신설된 Jacob Song Scholarship의 지원 범위를 해외 선교사 가정으로 확대하였다. 그 첫 번째 수혜자로 일본에서 사역 중인 장석현 선교사의 자녀, 장미롬 학생이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故) 이정자 권사를 기념하는 목회자 장학금과 Stem 장학금을 포함해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되며, 다음 세대를 세우며 격려와 간증을 발표하는 비전의 시간을 가졌다.
차영지 운동본부 발대식 후 첫 차영지 집회
특별히 이번 집회는 차영지 운동본부 발대와도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월,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일으키라”는 주제로 한·영 출판기념식이 함께 열렸다. 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에 차영지 운동을 알리는 새로운 시작의 해로 자리매김하며 은혜롭게 마쳤다.
이번 제22회 부흥회와 차영지 집회는 말씀과 기도로 다시금 복음의 능력을 붙들고, 차세대를 향한 영적 지도자를 세우는 비전을 나누며 큰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