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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한인장로교회, 세네갈 선교바자회 개최

해밀턴한인장로교회, 세네갈 선교바자회 개최

지난 10월 4일(토), 해밀턴한인장로교회(한두용 목사)에서는 세네갈 선교를 위한 선교바자회가 은혜 가운데 열렸다.

해밀턴한인장로교회는 UMS 선교단체의 파트너 교회로서 미전도종족 선교에 집중하며, 세네갈·카자흐스탄·조지아 등 여러 나라를 섬기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1월 예정된 세네갈 단기선교를 앞두고, 성도들이 직접 파송 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교인들과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교제와 나눔의 장이 되었다. 성도들은 며칠 전부터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부스를 꾸미며 기도로 준비했다. 청년부와 아동부, 장년 성도들이 함께 봉사하며 세대를 넘어서는 섬김을 실천했고, 그 모습 속에 교회의 아름다운 연합이 드러났다.

바자회에서는 돈가스, 김밥, 떡볶이, 파전 등 한국의 대표적인 K-Food와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지역 주민들은 “정말 맛있고 저렴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교회가 이렇게 친절하게 지역을 섬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기뻐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게임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연결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모든 수익금은 2026년 1월 세네갈 선교 사역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는 세네갈 미전도종족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육·의료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명을 감당할 계획이다.

한두용 담임목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이 아직 전해지지 않은 열방을 온 교회가 함께 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열방을 겸손히 섬기는 선교적 공동체로 세워져 가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해밀턴한인장로교회의 선교바자회는 지역을 향한 사랑과 세계 선교의 비전을 함께 담아낸 뜻깊은 행사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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