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캐롤 나이트 성료
지난 13일(토) 저녁 에드먼턴 임마누엘 교회(임재택 목사)에서는 ‘캐롤 나이트’가 열렸다. 북미의 여러 주에서 크리스마스의 다양한 상징을 꺼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지키기” 또는 “크리스마스 살리기”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 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열린 이 번 “캐롤 나이트”에서는 5시에 성도들의 정성어린 파트락 식탁에 이석로 장로께서 준비한 통돼지 바베큐를 더하여 풍성한 배부름의 기쁨이 먼저 있었다.
이어 6시 부터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부터 시작해서 “오 거룩한 밤”까지 15곡을 함께 소리높여 불렀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그 가사에 성탄의 의미가 들어 있거나 성경적인 가사가 있는 노래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루돌프 사슴코”나 “흰눈 사이로” 또는 “울면 안돼”같은 노래들은 불려지지 않았다.
5곡씩을 부른 다음에 성도들이 또한 정성스럽게 가정별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장은정 집사의 진행으로 웃음과 기쁨을 더했다. 초대되어 참석한 6가정의 아이들도 선물을 한가지씩 받아 가면서
“오랜만에 많이 웃었어요”, “어릴적에 불렀던 캐롤을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바자회때도 왔었는데 다음 번에도 이런 시간 있으면 꼭 불러주세요” 등의 귀한 후기를 남겼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홀리데이 트리”로 표현하고 인사도 “메리 크리스마스” 보다도 “해피 홀리데이”라고 인사하는 이 시대의 상업적 흐름과 종교 다원주의적 흐름에 작은 몸짓이지만 역동적인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가 곧 임마누엘의 실현”이기에 교회는 침묵할 수 없고 잠잠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임재택 목사는 지난 해에 이어서 “거리 캐롤링(12월 25일 오후)”을 계획하고 있어서 여러 깨어있는 성도들의 동참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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