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변화… 지금도 누군가는 다시 믿음을 시작하고 있다”

“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변화… 지금도 누군가는 다시 믿음을 시작하고 있다”

“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변화… 지금도 누군가는 다시 믿음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목), Simon Fraser University 캠퍼스에서 약 4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JDM(Jesus Disciple Movement)의 봄학기 종강채플 자리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학기를 마무리하는 평범한 모임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서는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이번 학기, 10주간 진행된 ‘예비제자훈련’을 통해 9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마쳤다. 매주 토요일 이어진 긴 시간의 훈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이렇게 말한다. “신앙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혼자였다면 절대 끝까지 못했을 것이다.”, “믿음이 다시 살아났다.” 이 변화는 프로그램의 결과가 아니라, 사람의 변화다.

이날 또 하나의 중요한 장면이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캠퍼스 학생대표로 섬겨온 이성아(UBC)와 손희원(SFU) 학생이 다음 학년도에도 대표로 헌신하기로 결단하고 이를 공동체 앞에서 발표한 것이다.

학업과 미래에 대한 부담 속에서도 공동체와 영혼들을 위해 1년을 더 섬기기로 한 이들의 선택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도와 고민 끝에 사역을 이어가기로 결단했다. 이 결단은 단순한 개인의 헌신을 넘어, 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JDM은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SFU에서 활동하며, 대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서로를 세워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메시지는 사도행전 18장 24–26절을 통해 전해졌다. 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세우는 삶, 그리고 그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재생산의 비전’이 강조되었다.

캠퍼스는 여전히 복음이 필요한 자리이며, 동시에 다음 세대의 리더들이 세워지는 현장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방향을 잃고 있고, 누군가는 혼자 버티고 있으며, 누군가는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이미 먼저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JDM은 올해로 밴쿠버 설립 25주년을 맞는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룻기 사경회가 진행되며, 5월 2일에는 밴쿠버 영광교회에서 감사예배가 열린다.

JDM의 임현주 선교사는 “캠퍼스는 여전히 복음을 필요로 하는 현장이며, 지금도 많은 청년들이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서 있다”며, “이들을 세워가는 이 사역에 더 많은 기도와 동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및 문의 : 인스타: @_jdm_canad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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