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카나다 광림교회, 성금요일 예배…“십자가 앞에 선 신앙의 결단”

카나다 광림교회, 성금요일 예배…“십자가 앞에 선 신앙의 결단”

카나다 광림교회, 성금요일 예배…“십자가 앞에 선 신앙의 결단”

카나다광림교회(최신호 목사)가 지난 3일 성금요일을 맞아 성극과 성가대가 연합한 특별 예배를 드리며, 십자가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배는 ‘십자가 앞에 서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단순한 의식을 넘어 신앙의 본질을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난주간,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교회는 성금요일 예배에 앞서 고난주간 5일간(3월 30일~4월 3일)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라는 주제로 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성도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겪는 실패와 상처, 억울함과 고민을 돌아보며, 그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신앙의 여정을 함께 나눴다. 이 기간은 단순한 준비가 아닌, 십자가를 향한 영적 순례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성극과 찬양으로 재현된 십자가의 길

성금요일 저녁 예배에서는 글로리아 성가대의 ‘비아 돌로로사’ 찬양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성도들이 직접 참여한 십자가 수난 성극이 이어졌다. 찬양과 연극이 결합된 무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길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말씀의 메시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하게 했다.

“십자가 앞에 선 회개”…성만찬으로 이어져

이번 예배의 절정은 성도들이 각자의 죄를 적은 종이를 십자가에 못 박듯 걸어놓는 상징적 의식이었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개인의 죄를 구체적으로 고백하며 십자가 앞에 나아갔고, 이어진 성만찬 예식에서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몸소 기념하며 회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교회 측은 “이번 예배는 단순한 절기 행사를 넘어, 십자가 앞에서 우리가 어떠한 신앙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교우가 십자가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보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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