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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목회자 바나바 리트릿_밴쿠버 예수비전교회 정경조 목사

침례교 목회자 바나바 리트릿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정경조 목사

지난주 키츠 아일랜드의 바나바 리트릿 센터에서 3박 4일 동안 진행된 침례교 목회자 리트릿은 캐나다 서부 지역의 CNBC(Canada National Baptist Convention) 침례교회 개척자들과 목회자 부부들, 그리고 IMB 리더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 안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한 귀한 시간이었다. 올해도 53명의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특별한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년 이 리트릿에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번 모임 역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은혜와 위로가 가득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리트릿은 목회 나눔의 시간이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경험하는 기쁨과 어려움을 진솔하게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들이기에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깊은 위로와 격려가 담겨 있었다. 아울러 서로의 아픔과 부담을 나누며 함께 기도해 줄 때에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 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다민족 목사님들이 함께 어울려 교제하는 모습은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즐겁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은 큰 감동이 되었다. 특별히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식사 만찬은 단순한 식사의 시간을 넘어 사랑과 섬김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더욱이 마지막 날에는 70세가 넘은 베트남 목사님 부부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신시네티 도시에 7천명의 베트남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개척 목회자로 보내는 파송 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신시네티 도시에 7천명의 베트남 사람들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교회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현재 담임하고 있는 버나비 지역의 베트남 교회를 젊은 목회자에게 위임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새롭게 교회 개척을 위해 떠나게 된 것이다.

함께 기도제목을 들은 모든 목회자들은 베트남 목사님 부부를 향해 간절함으로 기도해 주었다. 은퇴의 시기가 훨씬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베트남 목사님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으며 모든 목회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아울러 이번 리트릿 가운데 강사 목사님을 통해 전해진 말씀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깊은 영감과 도전을 주었다. 지치고 바쁜 사역 속에서 놓치기 쉬운 하나님의 은혜와 보냄 받은 목회자로서 목회의 본질을 다시 붙드는 시간이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새롭게 다져주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번 침례교 목회자 바나바 리트릿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함께 예배하고, 쉬고, 나누고, 기도하며 서로를 세워 주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공동체 안에 주시는 큰 위로와 회복을 깊이 경험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의 사역 현장에서도 이번 리트릿에서 공급 받은 은혜와 사랑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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