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뮤지컬 ‘You’re Special’ 성황리 개최
브랜치스미니스트리 주최… 다양한 민족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
브랜치스미니스트리(Branches Ministry)가 주최한 영어 뮤지컬 ‘You’re Special’이 지난 6월 29일(월) 토론토 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Fairview Library Theatre는 예상보다 많은 관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객석은 빠르게 만석을 이루었고,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설렘과 기대감이 극장 안을 가득 메웠다. 이번 공연은 영어로 진행되면서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민족의 관객들이 함께했으며, 배우들 역시 타이완 출신 배우와 한인 2세들로 구성되어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브랜치스미니스트리의 젊은 연출팀이 연출을 맡아 신선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10대 청소년들도 주요 배우와 앙상블로 참여해 세대가 함께 호흡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완성됐다.
웨믹(Wemmick) 마을의 현장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서 공연은 힘차게 시작됐다. 호기심을 자아내는 경쾌하고 동화적인 선율과 함께 막이 오르고, 나무인형 웨믹들이 관객들을 반겨주는 첫 번째 넘버 ‘Sun Rises’가 시작되면서 극장은 순식간에 동화 속 세상으로 변했다.
이야기는 웨믹 마을의 가장 큰 행사인 ‘Golden Star Award’를 향해 힘차게 전개됐다. 별 스티커를 많이 받을수록 인정받는 웨믹들 사이에서 주인공 펀치넬로(Punchinello)는 별 한두 개는커녕 온몸에 점 스티커만 가득한 존재였다.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기 위해 애쓰는 그의 고군분투는 단순한 동화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깊은 내면을 울렸다.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웨믹 마을과 같았고, 우리의 깊은 내면은 펀치넬로의 마음과 닮아 있었다. 관객들은 그의 여정을 따라 함께 웃고, 함께 울고, 긴장하고, 또 아파하며 이야기에 몰입했다. 그리고 극의 마지막에서 마침내 펀치넬로와 함께 웨믹들을 만든 목수 엘리(Eli)를 마주하게 된다.
엘리는 펀치넬로를 향해 따뜻한 목소리로 말한다. “펀치넬로, 너무 반갑구나! 네가 날 찾아오기를 항상 기다렸단다. 너를 내 손으로 만들었어! 너는 너무, 너무 소중해. 나는 실수하지 않는단다. 내 사랑을 믿어 보렴. 더 이상 별과 점은 너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거야.”
엘리의 간절한 사랑의 메시지는 공연의 절정을 이루며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이 아닌, 자신을 창조한 분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이어 피날레 곡 ‘You Are Special’이 시작됐다. 배우들은 한 줄로 서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눈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어 객석을 향해 두 손을 힘껏 뻗으며 힘차게 노래했다.
“You are special, the One who makes no mistakes has made you with His hands, perfectly!”
공연의 마지막 코러스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과 함께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노래와 연기는 극장 안을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로 가득 채웠고, 공연장은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브랜치스미니스트리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가족 뮤지컬을 넘어, 비교와 경쟁, 타인의 평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손으로 지음 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민족의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문화와 언어를 넘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공연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