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목사회, 9월 정기모임 개최
밴쿠버 한인목사회(회장 장현철 목사) 9월 정기모임이 지난 9월 8일(화) 아메니다 시니어케어홈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모임은 예배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밴쿠버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목회와 지역 교계의 주요 현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장현철 목사(예수사랑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김은철 목사(주임재교회)가 찬양인도를 맡았으며, 이원윤 목사(평화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인분 목사(Church on The Road)가 시편 92편 12~15절을 봉독했다. 이후 평균연령 90살 아메니다 커뮤니티교회 성가대가 특송하며,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권태욱 목사(아메니다 커뮤니티교회, 써리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권태욱 목사는 ‘세월이 흘러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종려나무와 백향목을 통해 성도가 가져야 할 신앙의 모습을 설명했다. 권 목사는 “종려나무는 척박한 광야에서도 깊이 뿌리를 내려 물을 찾아 생명을 유지하고, 백향목은 고산지대에서 천천히 자라지만 오랜 세월 동안 단단함과 향기를 간직한다”며 “우리의 믿음도 환경과 세월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등장하는 소나무·대나무·매화를 언급하며 “인생의 겨울이 찾아와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아메니다의 신앙의 어르신들을 가리켜 “세월이 지나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믿음으로 섬김과 전도, 선교에 동참하는 모습에서 많은 도전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시편 92편 13절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집에 심겼기 때문에 푸르름을 간직할 수 있다”며 “성도가 하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분 안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공급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열매는 우리의 노력만으로 맺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맺게 하시는 것”이라며 “인생의 겨울과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의 푸르름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장현철 목사의 광고와 축도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와 장소는 아메니다 관계자들과 권태욱 목사가 섬겼다.
이날 특별히 10월 은퇴를 앞둔 밴쿠버한인침례교회 폴민 목사가 인사를 전했으며, 후임으로 청빙된 신윤원 목사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밴쿠버 목사회는 오는 10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ICTC(International Christ Training Centre)에서 10월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부활절 행사 white flowers](https://i0.wp.com/toronto.christiantimes.ca/wp-content/uploads/pexels-photo-953075-2.jpeg?resize=324%2C160&ss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