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행정 명령 어긴 목사와 그의 형제 구속 요구
알버타(Alberta) 보건국의 변호사는 “고의로 COVID-19 행정 명령을 어긴 후, 법정 모독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 목사와 그의 형제에 대해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투르 팔로우스키(Artur Pawlowski) 목사와 캘거리 출신의 그의 형제인 다위드 팔로우스키(Dawid Pawlowski)는 지난 5월에 체포되었고 불법 집회를 홍보하고 참석한 혐의뿐만 아니라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들은 보건 명령을 위반하는 집회를 광고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기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알버타 보건국과 경찰의 명령이 내려진 후에 체포되었다.
지난 월요일 선고 공판에서 보건 담당자는 팔로우스키 목사를 21일 동안 수감하고 그의 형제에게는 10일을 선고할 것을 요청했다.
존 시든스(John Siddons) 변호사는 “그들이 팬데믹 상황이 심각했던 5월 8일에 보건명령을 어긴 것에 대해 이와 같이 주장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투르 팔로우스키가 법원의 명령을 어기는 모든 상황들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기록되고 게시되는 등 공개적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그의 명령 위반 상황이 전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됐다.”고 전했다.
법원은 또한 아르투르 팔로우스키에게 2,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15,000달러의 비용을 청구하라는 요청했다.
폴로우스키스의 변호사 사라 밀러(Sarah Miller)는 곧 사건을 끝낼 예정이지만, 두 형제가 감옥에 갇혀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이미 제안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선고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모욕에 대한 것은 벌금으로 끝내는 것이 합리적이고 감옥 생활은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