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라이머(Jim Reimer) 목사 취약계층 위한 10년의 결실 맺다.
짐 라이머 목사는 거의 20년 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2002년 레이머는 넬슨(Nelson) 지역의 한 교회(Kootenay Christian Fellowship’s church)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일용할 양식(Our Daily Bread)’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 70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가장 취약한 주민들 역시 안전하고 깨끗한 거주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찍부터 인지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는 것은 좋지만, 만약 그들이 잘 곳이 없다면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세입자는 세금공제 이전 소득의 30%를 월세로 지불하는데, 이는 캐나다 주택담보대출공사에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정의한 최대 금액이다. 이 조건으로 집 없이 살던 사람들은 몇 년 동안 전혀 빈집이 없다고 보고된 도시의 새 건물에서 살게 된다.
레이머 목사는 “우리는 차 안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을 이주시켰다. 왜냐하면 그들은 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음식이 필요하지만, 욕실과 침대 그리고 열쇠가 설치된 안전한 장소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전에 Falls Street에 있는 세보이 호텔(Savoy Hotel)을 매입하려고 했지만, 2011년에 BC Housing으로부터 높은 보수 비용 때문에 이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들었다. 그래서 2012년에 계획을 변경했고 대신 교회 옆 주차장에 지어질 새로운 건물을 선택했다.
하지만 2016년 최대 70만 달러의 재정 및 비재정적 지원 요청에 대해 넬슨 시의회가 반대표를 던지는 장애를 만났다. 같은 해, SHARE Housing BC Housing로부터 재정 지원을 거부당했고, 이 예산은 Nelson Cares에서 추진한 신규 주택 개발 사업으로 돌아갔다.
라이머 목사는 시에서 건물에 대한 접근과 주차에 대해 법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승인했을 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2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이후 BC Housing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게 되었고 Herridge Place는 2020년 5월에 착공했다.
건물은 아직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다. 레이머 목사는 “아직 난방과 에어컨을 설치해야 하지만, 세입자들은 10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발코니에서 사람들이 이사하는 것을 볼 때,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것”이라는 소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