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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레이너 목사 ‘당신의 교회가 예배 때 광고를 더 자주 해야 하는 이유’

샘레이너 목사 ‘당신의 교회가 예배 때 광고를 더 자주 해야 하는 이유’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당신의 교회가 예배 때 광고를 더 자주 해야 하는 이유”라는 칼럼을 소개했다.  

레이너 목사는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의 회장이자, 플로리다주 소재 웨스트브레이든턴침례교회의 담임이다. 

레이너 목사는 칼럼에서 “우리 대부분은 어느 순간 예배 광고의 황혼지대로 접어들었다. 예배 시작 3분 전, 어색한 각오로 한 사람이 다가온다. 종이 한 장이 여러 번 펼쳐진다. 이 모든 종이 조각들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 목회자들은 사람들이 회중과 나누고 싶은 가장 기묘한 것들이 담긴 탁상용 서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전 교회에서는 부고를 없애야 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모든 교인과 관련된 부고를 발표하며 예배를 시작했다. 세 개 주에 떨어져 사는 둘째 사촌의 장례식을 알리는 것처럼 “예배하자!”라고 소리를 지르는 일은 없다. 합력해서 모이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 지도자들은 가벼운 일들에 대한 끝없는 소문의 블랙홀로부터 회중들을 보호해야 한다. 또 교회 지도자들은 소통 능력이 부족한 회중들을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뭔가를 수행해야 한다는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때로 의사소통의 기술이 없는 교인들은 전체 회중들에게 간증을 나누는 것을 격려받기도 한다. 그러한 순간은 강력할 수 있다. 그러한 순간에는 안내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레이너 목사는 “부고 때문에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예배에서 광고를 완전히 없애고 싶어한다. 그러나 난 이러한 움직임이 실수라고 생각한다. 교회 예배 때 반드시 더 많은 광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광고가 더 자주 필요한 것”이라고 다음과 같은 이유를 소개했다. 

첫째, 출석 빈도가 감소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예배 참석 빈도가 낮은 이들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30년 전에는 목회자들이 몇 주에 걸쳐 한두 번만 광고해도 괜찮았다. 사람들은 더 자주 출석했다. 오늘날 교인들의 상당수는 한 세대 전보다 출석률이 훨씬 낮을 것이다. 중요한 내용이면서 대부분의 회중들이 듣기를 원한다면 몇 주 동안 알리라.

둘째, 새로운 사람들은 더 쉽게 혼란스러워진다. 출석 빈도가 낮을 ​​뿐 아니라, 초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훈련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사람들, 특히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그들은 회중과 함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혼란은 예상된다. 필수적인 내용을 더 많이 전달할수록 회중들이 이를 이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 들은 정보를 기억하지 않는다.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러할 것이다. 반복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강조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셋째, 각 세대는 정보를 다르게 처리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고를 안내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가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주보를 읽을 가능성이 더 높다. 침묵 세대는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예배 때는 모든 세대가 함께 광고를 듣는다. 주일 오전 광고는 모든 세대가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레이너 목사는 “예배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중요한 광고를 더 자주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우리는 매주 사람들이 알아야 할 세 가지 항목에 대한 동영상 광고로 예배를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예배 사회자(일반적으로 교인)가 모든 교인들에게 인사하고 방금 본 내용을 상기시켜 준다. 예배가 끝나면 담임목사로서 모든 교인들이 떠나기 직전 가장 관련 있는 내용을 다시 언급한다. 이 형식을 사용하면 사람들이 각 예배의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세 번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예배에서 공지사항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지도자는 전 교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공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은 더 이상 발표가 아니라 중요한 내용을 더 자주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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