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칼럼권도근 목사의 설래임 우리의 최선은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입니다

[칼럼: 設.來臨 설.래임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우리의 최선은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입니다

設.來臨 I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I 설.래임 칼럼
우리의 최선은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에는 4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① 눅18:1-8 : 불의한 재판관에게 끈질기게 나아가는 과부
② 눅18:9-14 :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③ 눅18:15-17 : 예수님께 나아온 어린아이들
④ 눅18:18-30 : 영생을 추구하는 부자 관원

각각의 이야기는 고유의 교훈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 네 이야기는 한가지 공통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과부와 세리는 자신이 찾아간 대상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 어린아이는 부모를 절대적으로 의존하여 생존합니다. 부자관원 스토리의 핵심은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주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즉, 영생 얻는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선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입니다.

저희 집 가훈이 “최선을 다하라.” 였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최선을 다해도 안되는 일들이 많더라고요. 최선을 다해도 극복 안되는 일들이 쌔고 쌘게 현실이고,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다 배웠지만 막상 최선을 다했는데 그래도 안되면 내가 뭐한다고 그리 최선을 다했나 더 후회되는 게 우리네 실전 인생이더라고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그랬다잖아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쳐 맞기 전까지는…..” 광고 하나 하겠습니다. 제가 내일 마이크 타이슨과 링에서 한판 붙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내일 최선을 다하면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내일 모레 주일에 전 천국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겠죠.

유치원 꼬맹이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자기들이 가스불 켜고 칼로 고기와 야채 썰고 최선을 다해 요리한다면 큰 일납니다. 걔들의 최선은 엄마를 부르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곤경에 처할 때 능력과 지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의 최선은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는 겁니다.

FULLERTON 나들목비전교회 권도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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