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칼럼박창수 목사의 희년이야기 잠언의 희년과 하나님 나라(2)

[칼럼: 희년 이야기] 잠언의 희년과 하나님 나라(2)

[희년 이야기] 잠언의 희년과 하나님 나라(2)

잠 22: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재물보다 명예와 은총을 택해야 한다. 재물보다 명예와 은총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지혜를 따라 명예와 은총을 재물보다 더 중시해야 한다.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겸손과 여호와 경외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겸손하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게 된다. 

잠 23: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부자 되기에 애쓰는 것은 사사로운 지혜에 불과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지혜가 결코 아니다. “부자 되세요!”란 말이 난무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은 사람의 사사로운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따라 살아야 한다. 

잠 30:8-9, “8.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지혜자인 아굴은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라고 기도한다. 여기서 “필요한 양식”은 주기도문의 “일용할 양식”에 포함되는 뜻이다. 왜냐하면 주기도문에서 “일용할”로 번역된 헬라어 ‘에삐우시오스’는 ‘필요한’이라는 뜻을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직 “필요한 양식”을 구하는 아굴의 기도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주기도문의 의미를 구약의 배경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준다. 다시 말해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주기도문에는 아굴의 기도처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이시옵소서”라는 의미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굴은 이 기도의 이유에 대해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하나님이다. 

아굴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다. 그가 두려워한 것은 두 가지인데, 모두 하나님이 그 중심이다. 아굴은 혹 자기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두려워하며, 혹 자기가 가난하여 도둑질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한다. 

재물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 바로 이것이 잠언의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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