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사역에서 잃어버린 조각
나는 최근에 어린이 사역 그룹에서 “가정 사역 경험에 빠진 요소: 성공적인 가정 사역의 열쇠를 발견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라는 광고를 보았다. 당연히 클릭했다. 어떤 목회자가 가정 사역에 성공적으로 참여시킨다는 데 클릭하고 싶지 않겠는가? 내가 찾은 것은 가정 예배 경험을 포함한 잘 짜여진 매우 흥미로운 접근 방식이었다.
나는 그들을 좋아했고, 그들이 제공하는 자료들이 확실히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전히 중요한 누락 부분이 있었다. 이들은 가족이 함께 예배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세대 간 제자 훈련”을 위해 부모를 준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교회의 프로그램을 넘어 의미 있는 관계에 참여하는 세대 간, 상호 연결된 신앙 공동체라는 중요한 요소가 빠져 있었다.
제자도는 ‘가정’과 ‘교회’에 동일하게 주어졌다
부모(보호자)가 집에서 자녀를 제자로 삼아야 한다는 성경의 명령을 입증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한 구절은 신명기 6:7절이다.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 나는 이 구절이 가장 일상적이고 가장 평범한 순간을 보여주고, 아주 평범한 시간에 우리의 비범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이 구절에 너무 자주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제자도의 초점을 부모(보호자)에게만 돌리면 명령에 관한 모든 것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될까 두렵다.
이 명령은 부모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것은 믿음의 공동체에 단체적으로 주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가정에 주신 약속이 모세에 이르러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에 확장 된다. 부모가 중심이 된 회중 공동체가 함께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 명령은 모든 사람 앞에서 분명히 주어졌고(이스라엘아 들으라)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온 회중에게 적용할 만한 것으로 여기셨다. 신명기 11장 18-20절은 전체 ‘회중’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부모에게 동일하게 보내는 설교에서 신명기 6장을 다시 반복하게 된다.
다음세대는 당신의 일이고, 우리의 일이다
그래서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부모 여러분, 자녀를 제자로 삼는 것은 “여러분의” 일 만이 아니다. 동시에 교회에서, 우리 자녀를 공동체적으로 제자 삼는 “우리의” 일이다. 그렇다. 당신이 부모이고 신자라면, 물론 자녀를 제자로 삼는 것은 당신의 일이다. 특히 당신이 자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회야, 제발 이 말을 들어라. 부모가 혼자 이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회중 공동체가 없는 명령이 아니다. 이는 부모(보호자) 및 자녀에게만 적용되는 명령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집에 사는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믿음의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 모든 자녀에게 주어진 명령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교회 공동체의 아이들, 청소년 그룹에 대해 “글쎄요, 그들은 내 아이들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의 일이다.
어떤 부모도 혼자라고 느껴서는 안 된다.
부모는 그들의 자녀를 둘러싸고 섬기는 교회 공동체의 지원, 양육 및 준비를 느껴야 한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자녀들은 부모와 몇 명의 친한 친구만이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인 모든 세대가 가족임을 경험해야 한다. 교회는 가족이기에 “우리가 말하는 것” 그 이상이 되어야 하고, “우리가 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것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 간 제자도이다.
부모를 먼저 제자 삼아야 할 교회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부모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이 말씀을 네(부모) 마음에 새기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왜곡하는 것이다. 교회여, 이제 우리가 나서서 우리의 변명을 버릴 때이다. 교회는 제자의 대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지금은 우리가 부모를 지원하고 준비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제자도의 일에 참여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