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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상] 여호와 이레!_창세기 22장 1절-14절_밴쿠버 예수비전교회 정경조 목사

여호와 이레!_창세기 22장 1절-14절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정경조 목사

서로 친하게 지내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한분은 5명의 자녀가 있었고 다른 분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대뜸 자녀가 없으신 목사님께서 친 구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자녀가 다섯이니 그중에 한 아들을 양자로 주지 않겠나? 그러자 질문을 받은 목사님은 아내와 전혀 상의 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 와 밤에 누워서 누구를 양자로 주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첫째아들은 큰 아들이니 줄 수 없었고 둘째는 자기를 쏙 닮은 미남이라 줄 수 없었고 셋째는 자녀들 중에 가장 똘똘한 아 이라 줄 수 없었고 넷째는 자녀들 중에 가장 병약한 아들이라 줄 수 없었고 마지막 막내는 너무 귀여워서 도저히 양자로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밤 목사님은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을 십자가에 번제로 내어주신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생각하니 눈물이 마구 흘러내렸 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정말 당황스런 장면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아브라함을 시험하 신다는 것입니다. 더욱더 당황스러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통해서 100세 에 아들이삭을 주셨는데 바로 그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번제로 드리는 제사는 아들이삭을 죽여서 불태워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은 사람을 살리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아브라함의 아들이삭을 죽여 번제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누가 성경을 읽어 보아도 당황할 수밖에 없는 본문입니다. 오늘은 당황스러운 본문이지만 하나님께서 창세기 22장을 통해서 우리에는 주시는 하나님 의 은혜를 복음의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먼저 당황스러운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아브라함의 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창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여러분! 아브라함은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당황스러운 명령에 대해서 얼마든지 못하 겠다고 거절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번제를 드리지 못하겠다고 거절하지 않았 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다. 하나님! 제발 왜 그러시나요? 그렇게 오 랫동안 인내하고 기다리다가 100세에 하나님이 주신 아들인데 왜 번제를 드리라고 하시나 요? 하나님은 아들을 신에게 바치는 인신제사를 정말 싫어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신 12:31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우상에게 자녀들을 불살라 바치는 인신제사를 하나님은 정말 가증스럽게 여기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은 제가 보기에 참 독하게 여겨졌습니다. 왜 그렇게 여겨졌을까요? 창 22:3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저에게는“아침에 일찍이”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데 뭐가 그리 급합니까? 저 같았으면 황당한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 저의 아내와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상의를 했을 것입니다. 부부가 한몸인 데 당연히 상의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아브라함이 자기 아내 사라와 함께 상의하거 나 이야기 나누었다는 표현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아브라함의 모습이 참 독하 게 여겨졌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창 22: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저의 눈에 확 들어왔던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번제를 드리고) 우리가 너희에게도 돌아오리라”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면 내가 혼자 너 희에게로 돌아오겠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뭐라고 하나요? 우리가 너희에게도 돌아오리라! 혼자가 아닌 아들이삭과 함께 돌아온다는 표현입니다. 아브라함은 번제로 드려진 이삭이 다시 살아 돌아온다는 부활의 믿음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히 11: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어떻게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창세기 21장에는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와 그녀의 몸종 하갈의 이야기 등장합니다.

바로 창 21장에 어떻게 아브라함이 이런 담대한 믿음 갖게 됐는지 분명한 이유가 나와 있습 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세에 얻게 된 이삭이 점점 자라면서 엄마의 젖을 떼는 날에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아마도 돌잔치 정도 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사라가 그 잔칫날에 몸 종의 자녀였던 이스마엘이 자신의 아들이삭을 조롱하며 놀리는 장면을 보고 매 화가 났습니 다. 사라는 즉시 남편 아브라함에게 달려가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고 화내며 말했습니 다. 여기서 사라가 볼 때 몸종 하갈과 이스마엘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종에 불과했습니 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볼 때 이스마엘이 누군가요? 몸종 하갈과 동침해서 얻은 친아들입니 다. 그래서 아무리 아내 사라의 말이지만 하갈과 이스마엘을 광야로 내쫓는 것은 정말 어렵 고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괴로운 상태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 셔서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창 21:12-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 임이니라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여기에서 과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12절)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들으라 (13절) 하갈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해 주셨고 이스마엘도 한 민족 이루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 습니다. 아브라함은 마음이 괴로운 상태였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의 말씀을 듣고 담대하 게 몸종인 하갈과 이스마엘을 떡과 물을 주어 집밖으로 나가게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 님께서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 앞에 한치의 흔들림 없이 성숙한 믿음으로 아브라 함이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 때문에 가능했 던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약속의 말씀이었나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삭을 통해 자손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창 22장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히 11:17-18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 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히브리서 기자는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아무런 불평과 흔들림 없이 성숙한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좋은 성품이나 좋은 성격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만약 에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을 했다면 과연 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결코 순종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창 12장에서“복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고 창 14장에서“하늘과 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경험하게 하셨고, 창15장에서“방패와 상급 되시는 하나님”경험하게 하셨고, 창 17장에서“전능하신 하나님”경험하게 하셨고, 창 21장서“영원하신 하나님”경험하게 하셨 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시키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똑똑히 지켜 볼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우 리들과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려 40년에 걸쳐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말 씀을 주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계속해서 알게 하셨고 그의 믿음을 계속해서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믿음을 성장케 하시고 업그레이드 시키

신 이후에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만큼 그의 믿음이 점점 더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해 나갔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믿음도 하나님을 알아가는 마음의 지식만큼 내 믿음 의 성장이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 없이 믿음의 성장은 결코 불가능 한 것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호 6:4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고 말씀하셨습니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주어지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믿음이 성장하는 은혜가 부어지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고 당황스러운 명령을 하나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에게 하셨을까요?

창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기서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사건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믿음의 시험을 치를 때 믿음의 수준과 실력을 갖추게 하셔서 시험을 치루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한국어 성경에는 시험과 유혹이라는 단어가 구별 없이 시험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그러나 영어성경에서는 시험이라는 단어가 테스트(Test)와 유혹(Temptation)으로 구별됩니다.

그럼 테스트와 유혹이 어떻게 다를까요? 테스트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혹은 마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주시는 테스트가 학생들의 실력을 높 이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테스트의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더 견고히 세우고 높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반면에 마귀가 주는 유혹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약하게 만들어 최종적으로 멸망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창세기 22장에서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믿음의 테스트를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 라함에게 진정으로 원하셨던 것이 무엇인가요? 아브라함이 그렇게 사랑하고 아끼던 아들 이 삭이었나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받기 원하셨습니다.

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유대인이 즐겨 읽는 탈무드에 이런 명언 있다.“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자녀라면 물고 기를 잡아주는 부모님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부모님을 원하 시나요? 당장은 물고기 잡아주는 부모님이 좋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물고기 잡 는 법을 가르쳐 주는 부모님을 더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창세기 22장 본 문에서 만약에 우리가 여기서 아브라함이 믿음의 순종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공급하심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으니 우리도 믿음의 순종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준비하심과 공급하심의 은혜를 삶속에서 경험하며 살아가자라고만 마무리 한다면 창 22장에 담겨져 있는 놀라운 복음의 핵심을 빗나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관점에서 번제에 드려지게 될 아들 이삭과 수풀에 걸려있는 어린양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최종적으로 준비해 주시고 공급해 주실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지 못한 채 그냥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함께 따라 합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 번제에 드릴 어린양을 준비해 주셨기 때문에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습니다. 따라서 여호와 이레의 의미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십니다! 또는 여호와께서 공급하십니다! 영어로는 The LORD will provide!

오늘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22장 14절 후반절 보시면?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 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기서 여호와의 산이 어디인가요? 구약에서 여호와의 산은 아 들이삭이 번제로 드려지게 될 “모리아 산”이며 역사적으로 볼 때 다윗이 번제를 드린 장 소이고,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세워 백성들의 죄사함을 받기 위해 제사를 드린 장소입니다. 신약에서 모리아 산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달리신 갈보리산 골고다 언덕이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성경인물 중에 예수님 과 가장 많이 닮은 인물이며 예수님을 가장 비슷하게 보여주는 그림자요 모델이 됩니다. 한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삭도 하나뿐인 독자요 예수님도 하나뿐이 독자였다. 둘째 기적적으로 잉태되었다. 이삭은 사라를 통해서 예수님은 마리아를 통해서 임신되었다. 셋째 이삭도 예수님도 출생할 것을 천사들이 미리 예언해 주셨습니다.

넷째 이삭도 예수님도 태어나기 전에 미리 이름을 지어 주셨다. 하나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다섯 이삭도 예수님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릴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여섯 이삭이 번제로 드려진 모리아산은 (2천년 후) 예수님이 십자가 달리신 갈보리산이었다. 일곱 번제에 태울 나무를 이삭이 어깨에 짊어지고 갔듯이 예수님도 나무십자가 지고 가셨다 여덟 이삭이 모리아산으로 죽으러 가는 기간이 3일이고 예수님도 무덤에서 3일 머무셨다. 아홉 이삭이 아버지에게 순종하신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셨습니다. 열번째 이삭을 위한 번제물을 하나님이 직접 준비하고 예비하신 것처럼 인간을 위한 번제물 로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고 예비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번제물로 드려지는 이삭과 어린양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갈보리산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을 자신이 친히 준비하시고 예비해 주신다는 예언의 말씀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이삭과 예수님의 모습이 비슷한 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일까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시험 사건을 통해 장차 2천년 후에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실 여호와 이레의 예수님을 하나님 자신이 친히 준비하시고 예비해 주실 것을 미리 보여 주신 사건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섬기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부모님처럼 죄인 되었던 우리들의 인생을 위해 최선의 것을 준비하고 예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며 스스로의 힘으로 어느 정도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스스로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죄와 죽음과 저주의 문제를 절대로 해결할 수 없고 구원과 영생과 죄사함의 문제도 절대로 준비하며 살아갈 수 없는 아주 연약한 인생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준비해 주셔서 죄와 죽음과 죄사함과 저주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고 동시에 구원과 영생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 받은 인생들로 살게 하셨습니다.

이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구원과 영생과 죄사함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 받도록 저와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 주셨다면 이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이 의심이 들 때마다 다음의 말씀을 꼭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준비해)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이번 한주도 우리를 위해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을 준비해 주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생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우리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시는 사랑과 은혜의 주님을 깊이 경험하며  살아가시는 삶이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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