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에벤에셀 권사찬양대 자선음악회 성황리 개최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에벤에셀 권사찬양대 자선음악회 성황리 개최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에벤에셀 권사찬양대 자선음악회 성황리 개최

350여 명의 동포·교계 인사 참석 속에 90분간 감동의 연주 펼쳐져- 2028년 푸트 선교사 조선 파송 130주년 기념비 봉헌 및 전기 발행 기금 마련

구한말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푸트(William Rufus Foote, 1869~1963) 선교사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토론토 한인 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토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대장 원종례 권사)가 주최하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가 주관한 ‘푸트 선교사 기념 사업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마캄 소재 소금과빛 염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교계 및 동포사회 주요 인사와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하여 객석을 가득 채웠다.

감동과 은혜가 흘러넘친 90분간의 음악 여정

송동한 목사(소금과빛 염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노희송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담임,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장)의 개회기도와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본 공연은 합창과 바이올린 독주, 금관 5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0년 창단되어 17년간 찬양 사역을 이어온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는 지휘 민경옥 권사, 반주 유승화 권사의 섬김 아래 ‘선한 능력으로(Siegfried Fietz)’, ‘하나님 나라’, ‘우리’, ‘바람의 노래’, ‘보리밭’,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이 기쁨’, ‘참 기쁜 소리’, ‘그날’ 등 다채로운 찬송가와 가곡을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화음으로 노래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 출연 무대 또한 풍성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화은(스텔라 송)은 ‘천 번을 불러도’,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그리고 몬티의 ‘차르다시(Czardaz)’ 등 3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하여 회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트럼펫 김영진·김종현·지오프리 호(Geoffrey Ho), 프렌치호른 다니엘 호(Daniel Ho), 트롬본 코니 트란(Connie Tran), 튜바 

김용호 장로로 구성된 Brass Quintet(금관 5중주)은 ‘Resounding Brass’, ‘Crown Him with Many Crowns’, ‘Be Thou My Vision’,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등 4곡의 웅장하고 선명한 금관 악기 선율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객석의 뜨거운 격려와 열띤 호응에 힘입어 무려 2번의 앵콜 곡을 연주하는 등 음악회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푸트 선교사 사역 발굴과 2028년 130주년 기념사업 결실 기대

이번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캐나다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역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는 2023년 조선 최초의 캐나다 자비량 선교사인 맥켄지 선교사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4년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회(위원장 이요환 목사)’를 세워 가려져 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사역을 발굴해 오고 있다.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장인 이요환 목사는 “2024년 핼리팩스 아카이브 자료도서관에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푸트 선교사의 친필 서신과 사역 기록이 담긴 5박스의 유물이 발견되었다”며, “푸트 선교사 조선 파송 13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까지 그의 전기 발행과 기념비 봉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악회는 이요환 담임목사의 광고 및 축복기도(축도)로 모든 연주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연주회 후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주최 측이 정성껏 준비한 친교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와 후원의 뜻을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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