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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밴쿠버지역한인목사회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밴쿠버지역한인목사회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회장 김종욱 목사, 부회장 송영진 목사 선출

밴쿠버지역한인목사회(이하, 목사회)는 지난 19일(화) 제35차 정기총회를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에서는 총무 이기석 목사(예수산길교회)의 사회로, 이경태 목사(밴쿠버예닮교회)가 대표기도 순서를 맡았다. 말씀은 전임 회장 폴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가 신명기 34:1-8절,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이어 총회원 55명 중 24명이 줌으로 참석하고 참석을 하지 못한 분들의 위임장을 포함해 과반수 이상 참석하여 제 35차 총회가 속개 되었다. 회계보고는 감사로 선임된 김은종 목사(시냇가의심은나무교회), 임흥빈 목사(화이트락한인교회)의 감사 보고서로 대신했다. 

2020년 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월례회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모여 친목 모임을 이어갔다. 2020년 신규 가입회원으로 박효진 목사(써리장로교회), 진상호 목사(숭실장로교회)가 신규 정회원으로 가입하였다. [회칙 3장 7조 3항 – 이단에 속하여 목회하는 경우]에 의거 하여 J 목사의 회원자격을 상실 시켰다. 

올해 회장으로는 작년 부회장인 김종욱 목사(버나비열방장로교회)가 추대되었고, 부회장으로 송영진 목사(밴쿠버세우신교회)가 선출되었다. 2020년 어려운 상황가운데서 목사회를 이끌었던 폴 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신구 임원 교체식이 진행되었다. 

신임회장 김종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신안건토의에서 회칙 3장 7조 4항(속한 교단에서 제명 혹은 불미스러운 일로 자진 탈퇴한 경우에도 목사회 회원권을 상실한다)을 첨가 수정한 후, 이에 해당하는 H 목사의 목사회 회원자격이 자동 상실 되었다.

신임 회장 김종욱 목사는 취임사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밴쿠버 목사회 회장으로 섬기게 되어서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주님께로 나아가는 목사회가 되도록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받아 더욱 주님의 일에 힘쓰는 목사님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총회가 종료 된 후 회장단은 임원진을 추가로 발표했다. 2021년 목사회를 섬길 회장단은 회장 김종욱 목사, 부회장 송영진 목사, 총무 윤재웅 목사, 서기 이경태 목사, 서기 임흥빈 목사를  임명하며 2021년 목사회 임원단으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서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목사회 모임을 만들어 가도록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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