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nship of Tiny에서 불거진 교회 세금 부과 논쟁
온타리오(Ontario) 타이니시(Township of Tiny) 의회는 예배 장소에 대한 세금 정책에 대한 시 당국의 권한을 주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지난달 시의회에서 스테픈 월마(Steffen Walma)는 주정부 재무성에 권한 위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낼 것을 제안했고, 그의 발언이 마치 예배 장소에 재산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 것처럼 보여 논란이 발생했다.
예배 시설이 제공하는 많은 장점을 옹호한 데이브 브루넬(Dave Brunelle)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의안이 통과되었으며, 향후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몇 주 동안 주민들은 예배 시설에 대한 논란과 관련하여 시민 및 의회 의원들과 연락을 취했고, 이로 인해 이번 정기 의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주민 애런 맥도날드(Aaron McDonald)는 “교회에 세금을 부과하면 잠재적으로 해당 시설의 폐쇄 또는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맥도날드는 “교회 등 종교 시설에 대해 작은 주거용 또는 상업용 세율에 기초하여 임의로 과세를 적용한다면, 시의회는 추가적으로 $21,000에서 $45,000정도의 세금을 통지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이 지자체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아니면 지역사회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깁 위샤트(Gibb Wishart)는 “교회 예배에서 모금되는 돈으로는 목사나 신부를 지원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세금을 내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미 한계 상황이다. 교회는 캐나다 정부에 등록된 자선 단체이다.”고 주장했다.
2022년에 업데이트된 2016년 노동시장에 연구에 따르면 구세군 장교(예: 목사, 사제, 목사)는 온타리오에서 평균 55,000달러, 캐나다에서 평균 49,000달러를 벌고 있다. 종교 교육 종사자(예: 신부, 수녀, 선교사 등)는 온타리오와 캐나다 전역에서 평균 37,500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중간 수준의 월급을 받는다.
모든 주민들이 제안에 반대한 것은 아니다. 사업주인 브랜던 픽카드(Brandon Pickard)는 “포괄과세를 지지한다. 교회가 조세 피난처로 개발되었고 지난 100년 동안 매우 많은 종파로 나뉘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과세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마치 흩어진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안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회에 대한 청구서에 대해 들은 바로는, 만약 누군가가 연간 $60,000을 받고 그곳에 청소하는 사람도 있고 장소가 붐빈다면, 내게는 그것이 사업장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에반스 시장은 “시장으로서 이 논점을 살펴보는 관점은 솔직히 세금 정책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